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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원교회 (2/10/20-2/17/20)
박서린(21세): 창조과학을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가르쳤던 허무주의나 포스트모더니즘과 같은 철학들이 잘못된 것을 깨달았고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도다’라는 것처럼 눈으로 직접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해서 노아 홍수나 빙하시대와 같은 보이는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며 창조과학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Read MoreY염색체 연구는 창세기 대홍수의 연대를 확증한다
우리는 성경의 연대기와 족보를 통해 창세기에 기록된 전 지구적 대홍수가 약 4,500년 전에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홍수 이후 지구는 노아의 세 아들과 그들 아내의 후손들에 의해 채워지게 된다. 몇 달 전 발표한 바와 같이, 질 높은 DNA 염기서열 데이터를 이용한 인간 Y 염색체 유전 시계의 개발은 이전의 연구와 현대인의 기원에 관한 성경의 역사를 확증해 준다.
성경의 연대와 족보를 분석하면 인간은 약 6,000년 전 최초의 부부인 아담과 이브가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의 게놈은 약 4,500년 전 노아의 세 아들과 세 며느리의 DNA가 이 땅을 다시 채우는 데 사용되었을 때인 약 4,500년 전 유전적 병목현상을 겪었다. DNA를 분석할 때 이 병목현상을 고려해야 한다. 성경에 근거한 이러한 날짜는 현대인이 아프리카에서 나온 조상들로부터 최소 약 10만 에서 20만년 이전에 출현했다고 하는 진화론적 주장과 배치된다.
이러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하여 한 분자생물학자와 한 통계학자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훨씬 더 포괄적이고 DNA상의 훨씬 더 길고 연속적인 부분을 포함한 새로운 Y 염색체 DNA 서열을 다운로드했다. Y 염색체는 인간의 가계와 돌연변이를 연구하는데 특히 유용하다. 왜냐하면 인간의 게놈에서 유전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재조합(recombination)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가질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정자와 난자 세포가 형성될 때, 22쌍의 염색체는 서로 DNA 조각들을 교환한다. 이 과정이 Y 염색체에서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안정적 이고, 유전 시계 연구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Read More성경과 세계관(6) 이신론무신론으로 가는 징검다리
지난 호에서는 교회가 타락함으로 인해 교회 밖에서 등장한 계몽주의, 즉 교회와 성경을 벗어나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철학의 등장에 대하여 다루었다. 계몽주의는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배제해버렸기 때문에 얼마 안되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자연주의(naturalism)로 이어졌다. 자연주의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를 배제한 분명한 무신론이다.
무신론으로 넘어간 자연주의를 다루기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이신론(理神論, deism)이다. 이신론이란 창조자인 하나님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그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는 사고이다. 즉 하나님을 마치 시계처럼 우주를 만든 존재로 인정하면서도, 만드신 다음에는 우주나 우리의 삶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존재라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더 이상 역사의 주관자도 아니며 기적도 행하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 따로 사람 따로의 이분법적 신앙이다.
‘자연주의’는 설명이 필요 없는 무신론이다(이 글에서 무신론은 ‘성경’의 하나님을 버린 자세를, 유신론은 성경에서 말하는 신앙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유신론’에서 ‘하나님은 없다는 무신론’으로 바로 넘어가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 이는 자신이 믿고 있던 존재를 바로 버린다는 것에 대한 어떤 두려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한동안 자신이 믿고 있던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 옳은지 고민도 하고 그 신앙을 버리게 되는 핑계가 필요한 데, 그 과정이 바로 ‘나에게 관여하지 않는 신’을 믿는 이신론이다. 이와 같이 이신론은 유신론에서 무신론으로 넘어가는 과정인 일종의 징검다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상관하지 않는 이신론적 하나님은 필요하지도 않고 엄밀히 하나님도 아니기 때문에 논리성도 없고 오랜 기간 지속되지도 않는다. 결국 얼마 안 되어 무신론적 자세로 쉽게 이동한다. 이신론적 자세는 시대적 분위기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믿다가 신앙을 버리게 되는 각 사람이 겪게 되는 개인적 과정이기도 하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신론은 자신이 스스로 만든 신을 믿는 것이 기 때문에 이미 무신론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이신론적 위치에 있을 경우 사회나 대부분의 개인은 이 자세를 신앙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이신론적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할 뿐 아니라, 부모를 따라 출석하 는 오늘날 교회 안(!)에 있는 자녀들의 모습일 수도 있다. 만약 이신론적 위치에 있을 때 유신론으로 빨리 돌아가지 않는다면 예외 없이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오늘날 진화론적 교육으로 인해 성경에 대한 신뢰를 버린 자녀들이 신앙적 고민이나 교회를 떠나는 핑계가 있을 터인데, 이는 이신론적 신앙의 위치라 할 수 있 다. 이는 시대를 막론하고 크리스천 부모나 교회 리더가 반드시 감지하고 조치를 취해야 할 부분이다
Read More창조과학 강사 워크숍
[2020년 2월 뉴스레터] 지난 1월 3~6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창조과학선교회 주관 창조과학 강사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는 강승구 박사(이론 물리화학), 고여호수아(지질학 석사), 김낙경 박사(식품공학), 김무현 박사(해양/토목공학), 김선욱 박사(화공학), 김성철 박사(물리학/생리학), 오선호 박사(Biomedical Engineering), 이동용 박사(항공우주공학), 이재만 선교사(지질학, 과학교육학, 구약학 석사), 이충현(DMD, 치과의사), 조희천 박사(지구물리학), 최백성 박사(언어학), 하우태 박사(수의학), 김진호(전자공학), Bill Hoesch(지질학 석사) (가 나다 순) 등 강사와…
Read More성경과 세계관(5) 계몽주의
교회가 타락했을 때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그 타락했음을 알고 이에 반응한다. 중세 교회가 타락했을 때 교회 안에서의 변화는 지난 호에 다루었 던 종교개혁이다. 한편 교회 밖에서 일어난 움직임이 이번에 다루게 될 ‘계몽주의’이다. 종교개혁은 교회 안에서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몸부림인 반면, 계몽주의는 타락한 교회를 떠나 지성으로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탈 교회적 분위기(separation from church)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종교개혁과 계몽주의가 시작할 때부터 근대 (modern age)라고 부른다.
계몽주의는 ‘17~18세기 유럽에서 등장한 광범위한 사회 진보적 지적 운동’으로 표 현한다. 그러나 이는 계몽주의 쪽에서 바라보며 정의한 것이지, 성경적으로 보자면 교회와 성경을 배제한 인간의 지성을 통해 모든 것을 판단하려는 움직임이다. 종교 개혁은 중세 교회가 성경에서 멀어지는 상황 속에서 다시 진리로 돌아가려는 몸부림인 반면, 계몽주의는 교회가 타락하자 유럽이 복음을 받기 이전의 그릇된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자신들이 이를 인지하든 못하든) 자연적 결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쪽에서 보자면 하나님께로 돌아가려고 했던 종교개혁이 계몽주의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다.
Read More유학생 탐사 (12/30 /2019 -1/02/2020)
오클라호마에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 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예은입니다. 우선 후원해 주신 분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왔는데 이렇게 많은 것을 알고 깨달으니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많이 사랑하시구나를 또 한번 깨닫습니다. 보이는 것만 믿었고 그게 진리라 생각했던 저의…
Read More75 억 현재 인류의 공통조상, 놀랍게도 교과서에 실린 것보다 최근이다
[2020년 1월 뉴스레터] 진화론에 따른 인류의 공통조상이 350만 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이라고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다. 분자생물학의 발달로 인류기원을 분자 수준에서 처음 보여준 1987년의 ‘미토콘드리아 이브(Mitochondria Eve)’에 의하면 인류는 10만 년에서 20만 년 전에 나타났다고 추정한다. 미국 인구 조사국에서 발표한 예측에 의하면 2017년 12월 말의 세계인구는 75억 6000만 명이다. 이렇게 많은 세계인구의 공통조상이 살았을 때는 언제일까?…
Read More카카오톡 채널
창조과학선교회 새로운 소식 2020년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뉴스레터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시는 분은 ‘친구목록의 검색창’에 ‘창조과학선교회’를 검색한 후 ‘채널추가’를 하시면 뉴스레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뉴스레터는 매월 1일 발송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채널 관련된 문의는 ‘최선희 자매님’에게 문의 부탁드립니다.최선희 자매: choissunny@hanmail.net
Read More성경과 세계관(4) 종교개혁
앞에서 다루었듯이 중세 교회가 타락했을 때,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났다. 하나는 교회 안에서 등장한 종교개혁(Reformation, 1517)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 밖에서 일어난 계몽주의 (Enlightenment)이다. 이번에는 교회 안에서 등장한 종교개혁에 대하여 다루어 본다. 종교 개혁에 대한 고찰은 중세 교회의 분위기와 진화론적 사고가 깊숙이 들어와 있는 현 교회의 상황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교개혁자들이 외쳤던 다섯 가지 구호인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 (Sola Christus)”, “오직 은혜 (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맨 앞에 있는 “오직 성경”이다. 왜냐하면 나머지 네 가지 모두는 성경을 신뢰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종교개혁자들은 카톨릭 성직자와 달리 전통보다는 성경을 강조하였고, 성경을 기준으로 카톨릭의 전통을 비판했다. 여기서 종교개혁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사람들 의 생각과 행동을 볼 것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성경 중심이었다.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 1330-1384, 영국) 종교개혁은 1517년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그 성당 에 ‘95개조 반박문’(실제로는 ‘면죄부들의 효력의 포고에 대한 토론’이 원래 제목임)을 걸기 훨씬 이전부 터 성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의해 변화된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존 위 클리프이다. 그는 라틴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도록 함으 로써 성경을 일반인들에게 읽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이다. 기독교 역사가들은 이를 그의 가장 큰 공로로 인정한다. 그는 성경을 기초로 로마 카톨릭 교회와 참 교회를 구분하였고, 카톨릭 교회의 모든 전통과 교리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교황이 사도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기 때문에 사도들의 계승자가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권좌라고 하며 비판했다. 위클리프와 같은 성경적 사고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인 “롤라드(Lollardy)”에 의해 퍼져 나갔다.
Read More베이직 교회 (10/26 – 11/01/2019)
베이직 교회 성도입니다. 마지막 신청을 하게 되어 2주전에 급하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들, 타이트한 일정들로 미리 자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모든 일정들이 성경의 진리와 창조과학 설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모든 것에 관여해 주셨습니다. 나의 열정으로 온 것 같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오게 되었음을 깨달았으며 믿음에 믿음으로 한 단계씩 이끌어 가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한국교회가 깨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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