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인(caveman)”이라는 용어를 들으신 적이 있죠?

이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용어는 털이 매우 많고, 구부정하고, 표범 가죽옷을 입고 몽둥이로 아내의 머리를 내려치고 있는 “원인(ape-people)”의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람”들은 동물 울음소리를 내고, 불과 바퀴를 발명하는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렇지 않나요? 과연 이러한 야만인들이 우리의 고대 조상이었을까요? 글쎄요,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동굴인, 빠진 고리, 그리고 진실

동굴인은 단지 동굴에 살았던 사람일 뿐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진화론적 사고에 세뇌되어 존재하지도 않았던 원숭이의 모습과 같은 조상들을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진화론자들이 동굴인을 설명할 때, 단순한 도구들을 사용하는 방법을 깨달았다거나, 동굴 벽에 그림을 그릴 줄 알았던 원시적인 인간이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동굴인들이 언제 도구를 만들었고, 언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만큼 똑똑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진화론자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이러한 원숭이를 닮은 짐승이었으며, 결국 이것이 모든 인간과 현존하는 원숭이의 공통조상이라 믿고 있습니다.

“빠진 고리”라는 개념도 마찬가지죠. 이론적으로 보자면, 빠진 고리는 원숭이의 특징과 인간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동시에 갖고 있는 동물이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뉴스나 미디어에서 이러한 빠진 고리로 여기는 것들에 관하여 듣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진화론자들은 인간이 원숭이처럼 생긴 조상으로부터 진화했음을 보이는 빠진 고리의 존재를 정말로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인간을 약 6,000년 전, 성경말씀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빠진 고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화를 사용해서” 아담과 이브를 만들지않으셨습니다. 따라서 말씀에 비추어, 이러한 빠진 고리라고 하는 것들의 두개골이나 뼈가 발견되었다고 할 때마다 ,우리는 그것들이 원숭이의 것이거나, 사람의 것일 뿐, 그 어떤 중간단계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이는 발견된 사실과 일치합니다.

진짜 원숭이들은 일어나 주세요.

지금까지 빠진 고리라고 제시되었던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것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Australopithecus sediba)입니다. 세디바 화석을 발견한 사람들은 ‘그것들 중 하나에게 답변’이라는 뜻의 “카라보(Karabo)”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습니다. 이 이름은 ‘진화론적 과거 역사로 연결해 주는 가장 오래된 인간의 빠진 고리 탐구’에 대한 “답변”이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많은 빠진 고리 후보들처럼, 카라보도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진화하기 시작했다고 믿습니다. 이는 많은 유인원 화석들이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모든 빠진 고리에 대한 전형적인 주장입니다. 특이한 형질을 가진 원숭이의 뼈나, 혹은 특이한 형질을 가진 인간의 뼈를 발견하면, 마치 그 뼈의 주인이 원숭이도, 인간도 아닌 중간단계였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카르보는 많은 면에서 유명한 “루시”같은 다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원숭이들과 비슷합니다. 진화론자들은 몇몇 형질들이 특이하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매우 긴 엄지손가락, 특이한 방향으로 뻗어 있는 다리뼈, 혹은 작은 원숭이 모양의 두개골 안의 자국 등. 그리고 그들은 원숭이의 특징과 “인간적” 특징이 뒤섞여 있다는 것이 바로 이 화석이 원숭이 같은 조상과 인간의 진화적 간극을 연결하는 중간단계였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디바 화석은 인간의 진화에 관한 소설 속의 빠진 고리를 대표한다기 보다, 나무에서 살던 멸종된 원숭이류처럼 생겼습니다.

세디바

인간의 화석은 어떻습니까?

우선, 홍수 이후 어떤 사람들은 동굴에서 살지 않았습니다(노아는 텐트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무덤이나 유물을 통해서 바벨탑 사건 이후 이주한 사람들 중에 임시로 동굴에서 살았거나, 동굴을 창고처럼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로마뇽인들은 전형적인 인간의 골격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의 골격은 정교한 그림과 보석, 무기들과 함께 동굴에서 발견됩니다. 그들은 100% 인간으로 여겨집니다.

네안데르탈인

네안데르탈인들은 전형적인 현대인과는 약간 다르지만, 명백한 인간의 골격을 갖고 있습니다. 성인네안데르탈인 두개골의 눈 위의 뼈는 약간 튀어나와 있으며, 그들의 뼈는 현대인들보다 더 두껍고, 치아도 더 큽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더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속적 인본주의자들은 네안데르탈인을 다른 종의 인간으로 여기고 있지만, 네안데르탈인들의 화석에서 나온 DNA는 그들이 온전한 인간이었을 뿐 아니라, 초기 현대인들과 서로 결혼을 했다는 것을 확증해 줍니다. 또한네안데르탈인의 무덤 및 잘 가공된 석기들과 동굴벽화등 많은 것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창조과학자들 중에는 네안데르탈인들을 바벨탑에서 퍼져 나간 한 그룹의 사람들로 여기기도 합니다. 다른 창조과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들에게서 발견되는 두꺼운 뼈는 몇백년이상 사는 사람들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며,

노아홍수 직후의 사람들은 성경의 기록대로 오래 살았음을 보여준다고도 합니다. 어쨌든, 우리는 네안데르탈인들과 크로마뇽인들은 짐승과 인간의 중간단계가 아닌, 아담과 이브의 후손인 100% 인간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도 처음엔 진화론자들이 직립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두개골은 눈 위 부분이 튀어나와 있고, 움푹 들어간 턱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모든 부분은 전형적인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들의 두개골과 도구, 그들이 사냥을 했고 불을 사용했다는 증거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유럽에 걸쳐 발견됩니다.

호모 에렉투스나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매우 작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Homo floresiensis) 또한 그 어떤원숭이의 DNA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사람들이 비록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분명 인간의 외형임을 보여줍니다. 최근, 아직 이름이 붙혀지지 않은 인간의 골격이 도구들과 그들이 멸종된 붉은 사슴을 먹었다는 증거들과 함께 중국의 남서부의 동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람들 또한 일반적인 얼굴은 아니지만 역시 인간입니다.

시베리아에서 데니소바인(Denisovan)들의 손가락과 치아에서 DNA를 추출할 수 있었습니다. 두 뼈들은 코카서스 지방의 한 동굴에서 나왔고, DNA는 그들이 인간이었을 뿐 아니라, 남태평양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과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두개골이나 다른 골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진화론자들이 원숭이나 인간의 것으로 보이는 뼈를 발견할 때마다, 그들은 인간의 진화 가계도에 새로운 가지를 붙이려고 시도합니다. 이러한 뼛조각들이 인간의 것이거나 원숭이의 것임에 분명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것을 확인하기엔 충분한 조각들이 존재하지 않기도 합니다. 사실, 퍼즐처럼 어떤 뼛조각들은 어떻게 그 조각들을 붙이냐에 따라 인간처럼 보이기도 하고 원숭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조각들의 많은 부분이 없다고 해서 그것들을 빠진 고리로 여길 수 있을까요?

우리가 볼 수 있듯이, 사람들이 DNA와 골격의 모양을 통해 명백히 인간으로 인지될 수 있음에도, 사람들의 외형에는 많은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서로 다르게 생겼다고 해서 그들이 유인원이거나 덜 진화된 사람은 아닙니다. 인간의 화석도 존재하고 원숭이의 화석도 존재하지만, 그 사이의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화석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