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5 February 2004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1:31b)” 성경은 매번 창조의 하루가 지날 때 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몇째 날이니라”로 마친다. 그리고 이것이 여섯 번 지속되었다고 기록되어있다. 과학적인 이해로는 24시간씩 지구가 자전을 여섯 번 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구절은 창조주간의 마지막인 여섯 번째 하루가 지났음을 의미한다. 창세기 1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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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5 February 2004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 1:31a)”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보신 후에 하신 말씀이다. 이전에는 여섯 번에 걸쳐 “보시기에 좋았다(good)”고 하셨는데, 창조를 마치신 후에는 특별히 “심히 좋았다(very good)”고 하셨다. 창세기 1장은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완벽하고 선하신 창조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극치의 완벽하고 선한 창조의 모습을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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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2 February 2004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창 1:30)” 창조하신 동물들에게는 푸른 풀을 먹이로 주시는 장면이다. 인간에게는 식물(plant) 중에서도 채소와 과일을 음식으로 주시는 반면 동물들에게는 푸른 풀을 먹이로 주고 계시다. 어쨌든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셋째 날 창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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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2 February 2004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창1:29)”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신체유지에 필수적인 음식을 준비하셨음을 가리킨다. 바로 음식의 기원이다. 그런데 음식을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명령을 하셨다는 것이 흥미롭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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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2 February 2004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하나님의 형상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해야 할 일을 명령하시는 모습이다. 우리가 이를 지상명령(Supreme Order)이라고 부른다. 인본주의(humanism)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속적 인본주의(secular humanism)와 기독교적 인본주의(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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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6 February 2004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상태가 남자와 여자였음을 묘사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일련의 사건을 시간에 따라 기록하다가 그 가운데 중요한 부분은 따로 자세히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창세기 10장에서 바벨탑 사건을 통해 흩어진 종족과 나라를 나열하면서 11장 전반부에는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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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6 February 2004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6)” 하나님께서 시간을 포함한 천지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난 후 마지막 차례로 자신의 형상과 모양인 사람창조를 계획하시는 모습이다. 오스트랄로피데쿠스, 자바원인, 필트다운인, 네안데르탈인, 그로마뇽인 등 기존에 원숭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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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6 February 2004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5)” 24절에 땅 위에 생물을 창조하시며 명령하신 말씀 그대로 창조되고 있는 장면이다. 코끼리는 무게가 6.6톤이나 되는데 현재 살고있는 육상동물 중 가장 큰 포유류이다. 한 번에 40갤론의 물을 마시며 227킬로그램의 음식을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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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6 February 200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창 1:24) 셋째 날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드러난 땅에, 그리고 이미 식물들이 자란 땅을 채우시는 장면이다. 여섯째 날의 동물들은 다섯째 날 창조된 동물과 근본적으로 생화학적 구조나 생식과정이 동일하다. 성경에서는 여섯째 날의 동물들을 세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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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27 January 2004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1:22) 진화론에 의해서 흔들리는 기독교인들이 진의파악을 버리고 이에 회피하려는 자세가 바로 구조가설(framework hypothesis)이다. 창세기의 전반부를 포함하여 사실 이성에 의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문학작품, 시, 설화 등으로 취급하는 자세이다. 바로 기독교교리는 유지하려고 하면서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에는 회피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필자도 신학교에서 창세기의 많은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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