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31)- 하나님의 Very Good
Wednesday, 25 February 2004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창 1:31a)”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보신 후에 하신 말씀이다. 이전에는 여섯 번에 걸쳐 “보시기에 좋았다(good)”고 하셨는데, 창조를 마치신 후에는 특별히 “심히 좋았다(very good)”고 하셨다.
창세기 1장은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완벽하고 선하신 창조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극치의 완벽하고 선한 창조의 모습을 강조하셨다. 여기에는 어떤 불완전하고 보기에 좋지 않은 모습을 찾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시간 공간 물질을 창조하셨다. 완전한 빛과 대기와 땅과 바다 그리고 식물들을 창조하셨다. 완벽한 상태로 해와 달과 별들을 창조하셨다. 완전한 물고기와 새와 짐승들 그리고 완전하고 선한 인간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시행착오도 없으셨고 처음부터 완전했다. 창조하시는 순간마다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으며, 그 결과도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했다.
만약에 창세기 1장을 보면서 어떠한 불완전한 창조의 과정이나 모습을 그린다면 분명 잘못된 해석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면 하나님이 악을 통하여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는 이율배반적인 성품을 가진 분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에는 불안전한 어떤 부분도 찾을 수 없다. 과정도 완전했으며 결과도 완전했다. 선하지 않은 과정도 볼 수 없다. 과정도 선했으며 결과도 선했다. 완전하고 선하신 하나님의 성품이 그 피조물에도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인간이 만든 수많은 창조모델 가운데 어디에도 과정과 결과가 이와 같이 완전하고 선한 것을 찾을 수 없다. 이는 스스로 깨달아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진화론은 처음이 완전하지 않았으며 시간에 따라 더 완전한 상태로 간다고 한다. 이에 영향을 받은 우주의 모델인 빅뱅이론도 마찬가지 이다. 처음부터 인간과 생물이 살기에 완전한 우주를 말하지 않는다. 이런 모델들은 과정이나 결과에서 완전함을 보여주지 못한다. 이들은 과학적으로도 결함이 있을 뿐더러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하고도 거리가 멀다.
이러한 완벽한 창세기 1장의 모습에 금이 간 것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았다고 성경은 말한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인간 스스로 도저히 바른 창조모델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일단 죄악으로 떨어진 인간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알 수가 없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what is seen)은 나타난 것(things which are visible)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이것이 첫 믿음이며, 이 믿음 없이는 눈에 보이는 모습을 보고 시작의 모습을 그려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한계이며 진화론적인 사고인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처음을 바르게 믿어야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왜 이런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죄악 된 우리는 타락 전의 창세기 1장이 말하는 완전한 세상을 도저히 그릴 수 없다. 그러나 감사할 것은 도저히 그릴 수 없는 우리에게 창조의 완전했던 모습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한 소망으로 완전히 회복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창세기 1장의 완전히 선한 모습에 대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완전히 회복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믿음하고 직결된다. 그런 면에서 창세기 1장에 대한 순수한 믿음은 죄로 인해 저주 받은 이 땅에 대한 미련 보다 죄 없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간절히 바라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소망이 구체화되면 될 수록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더욱 구체적으로 변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살전 1:3)”를 갖고 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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