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32)-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여섯째 날
Wednesday, 25 February 2004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1:31b)”
성경은 매번 창조의 하루가 지날 때 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몇째 날이니라”로 마친다. 그리고 이것이 여섯 번 지속되었다고 기록되어있다. 과학적인 이해로는 24시간씩 지구가 자전을 여섯 번 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구절은 창조주간의 마지막인 여섯 번째 하루가 지났음을 의미한다.
창세기 1장을 접하기에 앞서 먼저 우리는 진화론뿐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진화론적 지질시대에 벗어나야 한다. 수 십 억년씩 하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숫자에서도 자유 하여야 한다. 또한 창조의 그 자리에 없었던 사람이 조작한 진화론적 우주와 지구의 생성모델에서 벗어나야 한다.
앞서 이 글을 통하여 하루가 지날 때마다 다루었던 진화론에 영향을 받은 해석들을 언급해왔다. 창세기 1장의 1절과 2절 사이를 늘이려고 했던 간격이론, 진화론과 창세기를 타협했던 유신론적 진화론과 진보적 창조론, 하루를 지질시대와 연결시키려고 했던 날-시대이론(day-age theory) 등이 과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다루었다. 한편, 타협을 너머 사실임을 회피했던 구조가설(framework hypothesis)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 우주, 식물, 동물들의 완전하게 디자인된 모습을 그려보았다. 여기에는 시간적 간격이 들어갈 수 없으며 오히려 시간이 들어가면 설명이 안 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우주의 완벽성은 시간으로 해결될 문제가 하니라 창조주의 신성과 능력만을 보여준다. 식물이 없이 동물이 존재할 수 없다. 물론 곤충을 포함한 동물 없이 식물이 존재할 수 없다. 누가 이 세상을 창조했다면 이는 아주 짧은 시간에 행하지 않았으면 안 된다. 창조의 기간을 늘이고자 하는 마음은 진화론에 영향을 받은 자신의 편견을 성경에 맞추고자 하는 욕심일 뿐이다. 자신의 한계에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자 하는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면 이제 남은 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창세기 1장의 창조가 오늘날의 하루 여섯 번이 지나면서 이루어졌다는 것만 남았다. 성경에서는 여기에 추호의 양보가 없다. 매번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실 때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출 20:11)”라고 직접 말씀하신다. 출애굽기 32절에도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에 기록을 찾아볼 때 어디에도 이에 대하여 타협이 없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6일 동안의 창조를 믿는 것은 그 사실 자체를 너머서 말씀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관련이 된다.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였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공평의 도를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뇨? (사 40:13-14)”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모사의 위치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사의 위치인가 하는 자세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이 항복하든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견에 항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있는가 하는 것이다.
Overall, she said, we’re pretty solid right now, but some hairline fractures are how to write short essays starting to devel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