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2 February 2004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하나님의 형상을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해야 할 일을 명령하시는 모습이다. 우리가 이를 지상명령(Supreme Order)이라고 부른다.

인본주의(humanism)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속적 인본주의(secular humanism)와 기독교적 인본주의(Christian humanism)이다. 세속적 인본주의는 인간이 최고이며 진리는 인간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생각이다. 그러므로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것은 인간 자신이 결정한다. 자신들은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 없이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즉 인간이 창조주의 형상인 것을 아는 것은 죄인인 인간에게는 스스로 알 수 없기 때문에 감히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자신이 최고의 존재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최고가 되어야 할 텐데 결과적으로는 사람보다도 더 낮은 동물 중에 하나로 전락하고 만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라고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관계가 깨어지면 “무”에서 “유”가 된 것을 알 수 없으며, 반면에 “유”에서 “유”로 되었다고 밖에 여길 수 없는 것이 죄인의 한계인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형상이란 말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고백 속에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전제가 따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없으면 자신이 하나님같이 될 것 같지만, 자기도 모르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지게 된다. 그 결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보이는 것에서 자신의 존재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즉 보이는 우주, 자연, 동물 등에서 찾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우주의 부속품, 자연의 산물, 또는 동물 중에 하나로 여기게 된다. 바로 이것이 진화론적 사고인 것이다.

반면에 기독교적 인본주의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자신이 귀중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즉 인간이 귀하지만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자신이 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옳고 그른 것은 하나님께서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것을 앎으로써 자신은 우주의 부속품이 아니라 그들을 “다스리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자신을 하나님 아래로 낮출 때, 오히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자신의 신분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더욱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인본주의라는 말 속에 동일하게 인간을 귀하게 여기는 내용이 들어 있지만, 바로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갖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면 속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임을 깨닫게 되어 나머지 피조물을 올바르게 다스리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을 부인하면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스려야 할 동물 중에 하나로 전락하는 것이다.

“다스리라” 하는 명령 속에서 우리는 이미 지어진 피조물 중에 하나가 아니라, 그것들과 구분되게 창조주의 형상으로 지었다는 의미를 확인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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