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모리스 박사를 추모하며

2006년 2월 25일, 현대 창조과학운동의 아버지이며, 탁월한 성경변증학자 였던 헨리 모리스 박사께서 87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그는 죽는 날까지 저술에 몰두하였고 설교와 강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의 60권이 넘는 주옥같은 창조과학 클래식을 유산으로 남겼다.

하나님께서 마틴 루터를 들어 쓰셔서 타락으로 치닫던 중세 카톨릭 교회를 참 신앙과 말씀으로 돌이키셨듯이, 후대에 헨리 모리스 박사를 지명하여 부르셔서, 인본주의적 진화론과 성서비평학의 영향으로 자유주의로 떠내려 가던 미국의 기독교에, 다시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을 기록된 그대로 믿으려 하는 근본주의및 보수 복음주의의 새 물결을 일으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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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동거, 과연 긍정적인 면이 있을까?

요즘 들어 한국의 많은 젊은 남녀가 결혼 전의 동거를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혼전 동거가 마치 시운전을 해보고 차를 사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듯이 성공적인 결혼의 과정이요 보장인양 생각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허상과 성윤리의 급락으로 인하여 미국에서는 1960년 이후 혼전 동거율이 1000%이상 증가하였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몇 년 전, 청춘남녀의 혼전동거를 오히려 밝고 아름답게 조명한 [옥탑방 고양이]라는 TV드라마의 성공이후, 한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혼전동거를 괜찮다고 생각 한다”고 답하였다 한다.

혼전동거가 성경적 가르침에 반한다는 것은 차치하고라도, 최근 Focus on the Family가 발표한 객관적 연구 자료들에 의하면, 혼전동거를 통한 결혼이 훨씬 더 실패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혼전 동거의 경험이 있는 부부간의 이혼율도 훨씬 높을 뿐 아니라, 불륜(marriage infidelity)을 저지르는 경우도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3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정 폭력 (domestic violence)도 혼전 동거의 경험이 있는 부부가 2배 정도 높고, 매우 심각한 폭력은 5배 이상 높다는 것이다. 혼전 동거의 경험이 있는 경우, 부부간의 우울증도 5배 이상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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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사건을 바라보며

온 국민이 황우석 교수를 환호하며 pride of Korea로 떠받들던 금년 봄, 누구 하나 네거티브한 코멘트를 했다가는 매국노로 몰릴 분위기였던 그 때, 난치병 환자 치료의 새 길이 열렸다고 거국적으로 환호했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창조과학회 웹 칼럼에 황우석 교수가 지향하는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 문제점을 지적 한 바 있다. 한 사람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 다른 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고 필요한 장기만 취한 후, 임의로 죽이는 행위는 생명윤리 상 그리고 성경적으로 옳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은 미국의 죠지 부쉬 대통령이 강조한 “Life is creation, not commodity (생명은 창조의 결과이지 상품이 될 수 없다)”에 잘 함축되어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핵치환으로 복제된 배아가 자궁에 다시 착상되어 자라게 되면 바로 복제인간이라는 엄청난 재앙과 비극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런 윤리적 문제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가들 조차도 주저주저 하며 망설이던 연구가 유독 한국에서만 온 국민과 정부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진행되었고 심지어 황우석 우상화 신드롬까지 창출되었다. 그 영향력이 어찌나 깊고 거세었던지, 그의 대부분의 연구가 과장과 허위로 점철되었음이 밝혀진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으려하지 않고 오히려 황교수를 두둔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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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샤이보의 죽음을 바라보며

2005년 10월7일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교통사고로 2년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30대 이탈리아 남성이 자신이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주변에서 일어난 모든 것을 알아듣고 있었다고 말했다(로이터통신)”는 것이다. 맨 처음 ‘엄마’라는 말로 입을 열기 시작한 그는 “의사들은 내가 의식이 없다고 말했지만 나는 모든 것을 알아듣고 절망감에 울었다”고 말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그는 또 자신이 깨어난 것은 “기적”이라면서, 자신의 예를 볼 때 혼수상태의 환자들에 대한 안락사는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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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KATRINA의 재앙을 바라보며

2004년을 보내며 지구상의 인류는 수십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초대형 인도양 쓰나미의 재앙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 그 후 2005년 9월, 미국은 초대형 허리케인 캐트리나가 할퀴고 간 참상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 피해를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성경은 마지막 때가 다가 올수록 지진과 해일 그리고 자연재해와 환경파괴가 그 도를 더해 갈 것을 경고하고 있다.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눅2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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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흥미로운 동향들

최근 미국에서는 진화론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몇일 전(8/10, 2005), 켄사스 주에서 [진화론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가르칠 수 있다]는 교육안이 통과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미네소타, 오하이오, 뉴멕시코, 그리고 켄사스주가 주교육에 진화론에 대한 비평 (critical analysis of evolution)을 허용한 것이다. 이를 다시 말한다면 지금까지는 공교육에서 진화론에 대한 어떠한 비평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과학이라면 모든 이론이 찬반토론이 가능하고 비평(critical thinking)도 가능해야 하는데 오직 진화론만은 이제까지 어떠한 비평도 허락되지 않았던 것이다. 즉 과학계를 절대지배하는 도그마(절대적인 배경신념)로서 존재해 왔던 것이다.

한편, 텍사스를 비롯한 다른 여러 주에서도 지금 [진화론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도 허용하는] 교육안을 상정해 놓고 토론하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의 향방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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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생명왕국을 건설하려다가!

지금 전세계는 한국의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으로 들끓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를 국민적 영웅으로 치켜 세우고 거국적으로 그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도 작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 문제가 최대 이슈중의 하나였다.
부시 대통령의 윤리문제로 인한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제한 정책을 죤 케리 후보는 적극 장려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어제 미국 하원의원에서 그 동안 제한되어 왔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진흥쪽으로 바꾸어 주는 정책이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부시 대통령은 이미 이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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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전공인 해양공학의 미래 중요연구과제중 하나가 물속에서 동체(배, 잠수함, 미사일, 토피도등)의 저항력을 최소로 줄이는 연구이다.

특히 물속에서는 전자파 레이더가 쉽게 감쇠하므로 쓰이지 못하고 적의 잠수함을 잡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음향파(acoustic wave)를 분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프로펠러에서 나오는 소음은 적잠수함의 소나의 가장 중요한 타겟이다. 그래서 잠수함의 저항을 최대로 줄일 수만 있다면, 작은 프로펠러를 사용할 수 있고 그래서 소음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므로 미 해군에서는 이에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최첨단 연구의 대상이 바로 자연의 물고기이다. 특히 돌고래등의 피부는 인간이 만들어 낸 어떤 재료보다도 마찰저항이 훨씬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러한 피부를 닮은 표면처리재료나 페인트등을 흉내내어 만들어 보려 하지만 그 성공여부는 아직도 요원한 상태이다. 아마도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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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자의 전공 (해양공학) 얘기를 하며 성경을 상고해 보고자 한다.

한달전 쯤 동남아시아 여러나라에 대참사를 가져다 준 쓰나미는 여러 생각들을 불러 일으킨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에 서술된 마지막 때의 재난에 관하여–. 그리고 이미 이전에 있었던 노아 홍수의 대 심판에 대하여. 지각이 이렇게 한 번 흔들려도 대 참사가 있는데, 노아 홍수때 하늘의 창들이 열리고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가라 앉는 엄청난 전지구적 스케일의 대 화산및 조산,조륙운동이 있었을때는 과연 어떠했을까?

이번 해일을 일으킨 지진은 리터스케일로 무려 9.3이나 되는 이제까지 지구상에 기록된 2번째의 큰 지진이라 한다. 최고 해일 파고는 무려 35m 에 달했다고 한다.

이 해일은 심해에서는 무섭도록 빠른 비행기 정도의 속도로 전파된다. 천해에서는 그 속도가 많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자동차 속도정도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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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택일뿐!

자 이쯤에서 한가지만 짚고 넘어 갑시다.

역사 속에서 실존했던 그 사람 예수는 누구입니까?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라고 가르쳤던 인류 최고의 위대한 성인 입니까?

하지만, 그는 “자신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본자”라며 “스스로 하나님”임을 자처 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이며 역사의 주관자”라 선포 했던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는 두가지 선택 밖에 없습니다 (제발 다른 선택 “미친 사람이지만 동시에 위대한 성인이다”도 있다고 우기지 마십시오!). 예수가 진짜 “창조주 하나님”인가? 아니면 “미친사람”인가?

즉, 창조주 하나님으로 믿던가 아니면 미친 사람으로 여기고 침을 뱉던가 둘 중의 하나란 말입니다. 즉, 위대한 성인으로서의 예수는 허구이며 설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지성 C.S. Lewis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떠한 선택을 하셨습니까? 당신은 어떤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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