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진짜 문제는 컨텐츠가 아닌 …
[2011년 9월 뉴스레터] 창조론 자와 진화론자의 토론 대결이 있을 때, 진화론자들이 컨텐츠 (contents)와 설득력에서 밀릴 때마다 흔히 내세우는 것 중의 하나가 “진화론자들의 논문은 과학 학술지에 계속 게재되고 있지만 창조론에 관한 논문은 전무하다. 그러니 창조과학은 종교단체나 아마츄어들 사이에서나 이슈가 되는 것이고 전문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사이비 이론에 불과하다”라는 주장이다. 제 3자가 그 말을 듣게 되면 “진화론은 전문 과학자들 사이에서 충분히 검증된 이론이지만 창조론은 그 내용의 오류들 때문에 검증과 정에서 거부 (reject) 된 것이구나!”라고 받아들이게 된다.그렇다면…
Read More미래 창조과학 사역자 양성을 위한 ITCM
[2011년 9월 뉴스레터] 창조과학교회 사무실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한동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섯 명이 10주간의 창조사역 집중훈련(ITCM, Intensive Training for Creation Ministry)에 임하고 있습니다. 창조 과학선교회가 창조과학을 체계적으로 전하며, 차세대 사역자까지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창조과학선교회는 지난 몇 년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때 배출된 인턴십 이수자들은 현재 창조과학 사역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거나 준비하고 있습니다(아래 명단은 이수 순).최태현 : 현 University of Hawaii 도시 행정학…
Read More씨앗
[2011년 9월 뉴스레터] 무와 배추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채소다. 긴긴 겨울이 지나 얼지 않도록 땅속 깊이 묻어 두었던 무를 땅에 심으면 곧 화려하게 꽃이 피고 수 많은 벌과 나비들을 유혹하던 아름다운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꽃이 지고 씨가 맺히면 그것을 말린 다음 작은 방망이로 두들기면 똑같은 모양의 예쁜 갈색의 무씨를 빼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배추씨는 무씨처럼 직접 준비하지 않고 매년 읍내에 가셔서 사와 셨다. 사람들이 로봇을 만들어 사용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로봇이…
Read More창조주를 아는 지식
[2011년 8월 뉴스레터] 창조론을 접하게 된 기독교인들 가운데는 “그냥 믿으면 되지 왜 하나님 말씀을 과학적으로 꼬치꼬치 따져서 믿느냐”고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있다. 이러한 생각의 근저에는 몇 가지 가정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논리적, 경험적으로 따져서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가정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논리적, 경험적으로 납득이 가능한 것이 믿음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결정적으로 하나님 말씀의 권위는 말씀 그…
Read More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 시작은 달랐다.
[2011년 8월 뉴스레터] 어렸을 때 가끔씩 논쟁이 되던 주제가 기억날 것이다. “닭이 먼저냐? 아니면 달걀이 먼 저냐?” 사실 이 논쟁은 어느 쪽에서 시작했을지라도 결론 없이 끝나고 만다. 아무도 처음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18, 19세기 유럽을 지배했던 철학 가운데 ‘자연주의(naturalism)’라는 것이 있다. 어떤 것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보이는 것만 가지고 설명하려는 철학을 말한다. 자연주의하에서 닭과 달걀에 대한 질문은 영원한 수수께끼다. 닭 없이 달걀이 생기는 것을 본 적이 없을…
Read More백합
[2011년 8월 뉴스레터] 아침에 일어나 차를 타고 이웃을 지나쳐 갈 때면 길가에 줄지어 선 꽃들이 나를 반긴다. 여기저기 모양과 색깔이 다른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나를 가슴 벅차게 한다. 아! 감탄의 탄성이 나온다. 어떻게 이렇게 기묘하고 아름답게 지으셨을까? 세포에 대해서 그리고 유전자들의 표현에 대해 약간의 지식이 있다면 그것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자라는지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솜씨에 더욱더 감탄하게 된다. 세포 한…
Read More안산동산교회 탐사여행 간증문 (4/25-4/28, 2011)
[2011년 7월 뉴스레터] 지구의 나이, 화석의 연대 등 창조와 불합치하는 것들과의 괴리로 인한 의심이 있었지만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창조와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에 대해 확신하게 되어 좋았다. -김영철 장로 정말 놀라움과 두려움, 말 못할 기쁨과 희열, 소망이 새로워졌습니다. 놀라움과 두려움은 하나님 진노하심의 현장이었습니다. 진노의 현장이 이러했거든 천국의 현실은 어떻할까요. 상상을 불러오는 기쁨이었습니다. – 홍순동 장로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되도다” 하셨기에 그냥 말씀만으로 의심없이 믿고 있는 나로서는 봄으로 해서 더욱 확실함을…
Read MoreGMU 대학 탐사여행 간증문 (4/18-4/20, 2011)
[2011년 7월 뉴스레터] 신학을 공부하면서도 누군가를 전도할 때 꼭 나오는 질문은 “진화론”이었다. … 항상 넘어야 할 (부담) 숙제였다. … 내 안에 (생각지도 못한) 지긋지긋한 진화론을 깨끗이 청소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양소연/ 은혜한인교회 창조론을 믿기는 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머릿속은 복잡한 상태로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탐사여행을 통해서 많은 궁금증들과 의문점이 많이 풀렸고 머릿속에서도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다. – 류진웅/은혜한인교회 2년 전에 배운 것보다 더 기억에 많이…
Read More젊은지구 창조론자라 부르지 마세요!
[2011년 7월 뉴스레터] “전 젊은지구 창조론자입니다.” 진화론자에게 이 말은 “전 반과학적 신비주의자입니다”라고 들릴 것이다. 또, 자연주의적인 전제를 가진 타협한 크리스천에게 젊은지구 창조론자는 지구의 시작에 대한 또 한 가지의 견해일 뿐이다. 동일과정설적인 견해를 가진 많은 크리스천들은 날-시대 이론, 간격 이론, 구조 가설 같은 것을 창세기의 이론으로 끌어 들인다. 점진적 창조론자, 유신론적 진화론자, 심지어 젊은 지구 창조론자…
Read More유채와 수박
[2011년 7월 뉴스레터] 한국 관광지의 대표 격인 제주의 사진을 보면 빠지지 않는 것이 있는데 푸른 바다와 깨끗한 하늘과 어우러진 샛노란 유채꽃 들판이다. 유채는 꽃만 예쁜 것이 아니라 채종유라는 식용유 기름으로도 유명하다. 이 씨에서 나온 지방은 의약품 성분을 섞어 연고를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유채 나물도 내 기억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맛있는 음식들 중에 하나다. 뿐만 아니라 유채꽃은 벌들에게 꿀을 제공하는 중요한 밀원의 하나다. 이렇게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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