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월 22일, 과학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워싱턴 D.C.와 전 세계의 600여 도시에서 사회적, 정치적 주제에 관한 그들의 견해를 표현하기 위하여 행진했다. 그러나 그들이 정말로 과학을 대표했는가?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분명 정치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더 많은 사람들의 견해나 지시 혹은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자연적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체계적 방법론이다. 그러나 그것은 우주의 모든 사건들이 자연적 (물질적) 원인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인 자연주의와 동의어가 아니다. 과학적 방법론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네가지 범주로 나뉠 수 있다:

Read More

실재로 세번째의 선택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직 두개의 가능성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때, 그는 분기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 오류는 양자 택일의 오류, 혹은 거짓 딜레마라고도 알려져 있다.

다음과 같은 우스운 예가 있다:

“신호등은 빨간색 혹은 초록색이다.”

이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왜냐하면 신호등은 노란색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좀 더 현실적인 예는 이것이다:

“당신이 믿음을 가지고 있던지 이성적이던지 해야 한다.”

Read More

선결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비속어와 비슷한 것이 복합적 질문의 오류이다. 이것은 의문문 형태의 선결문제 해결의 오류이다 – 논쟁자는 여러 질문으로 가득찬 질문을 함으로써 설득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고전적인 예는 이러하다: “당신은 아내를 때리기를 멈춘 적이 있는가?” 예 혹은 아니오 라는 대답 모두 답변하는 사람이 과거에 아내를 때렸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하지만, 실재로는 때리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질문은 “복합적”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두 개의 질문으로 나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아내를 때렸는가?
그렇다면, 이제는 아내를 때리기를 멈췄는가?

Read More

부모님과 한바탕 싸우고 방으로 들어옵니다.
아닌 걸 알면서도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휘돕니다.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아니면 이럴 수는 없어.’
어이 없지만 당장의 서러움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밖으로 나가면, 말 없이 차려진 밥상이 있고
무심한 듯 툭 떨어지는 엄마의 한 마디가 있습니다.
“밥 먹어.”
서운함 가득했던 마음이 어느새 풀리면서 엄마를 안는 순간 깨닫습니다.
엄마가 날 사랑하고, 내가 엄마를 사랑하며 그 사랑이 여기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Read More

이재만 선교사의 다섯번째 책 <<타협의 거 센 바람>>(두란노)이 출판되었습니다. 최근 한국 교회 안팎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타협이론의 뿌리와 역사적 배경을 파헤치고 그 과학적 문제와 성경적 적합성 여부를 점검한 내용입니다. 타협이론이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식의 수십억 년 지질시대를 거치며 진화와 멸 종이 반복된 진화 역사를 성경과 섞어서 설명 하려는 이론 ’입니다. 이런 이론의 확산은 분명 교회에 큰 위기 상황입니다. 그러나 성경적으 로 과학적으로 분별력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오히려 성경의 정확무오함과 복음을 더욱 분명하게 전할 수 있는 기회임을 확신합니다. 아래 추천의 글들을 소개합니다.

Read More

지금까지 측정된 빛의 평균속도는 진공에서 초당 299,792 km로 약 초속 30만 km 이다. 문헌에 따르면 1676년 이후 164회 이상 광속을 측정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 광속 측정 값들의 정확도에 대해서는 검증이 어렵고 변화가 거의 없거나 미량이므로 첨단 장치로도 광속의 증감을 알아낸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여하간 광속이 일정하다고 할 때 빛의 속도는 1초에 지구둘레를 일곱 바퀴 그리고 반 바퀴를 더 도는 거리를 진행한다. 이 빛의 속도로 달리면 지구에서 달까지 약1초 걸리고 태양까지는 약 8분이 소요된다. 말하자면 우리가 현재 바 라 보는 태양은 8분전 과거의 태양을 보는 것이며 이 순간 태양이 사라진다면 우리 눈에는 8분 후에야 하늘이 깜깜해질 것이다. 같은 원리로 태양에서 만들어진 빛이 진공에서 측정된 광속을 유지하고 달리면 태양계의 끝 행성인 해왕성까지 약 5시간 30분 소요되고,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인 센토리(α Centauri)까지는 4년 6개월이 걸린다. 이처럼 빛이 일정한 속도로 먼 천체로부터 지구를 찾아 온다고 생각할 때 그 별빛을 보는 것은 그 별의 과거를 보는 것이 된다.

Read More

최근 한 목사가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블랙 리브스 매터 (Black Lives Matter: 흑인 인권 운동)” 집회에서 잔뜩 화나있는 군중에게 준비없이 복음을 설교했다가 폭력 사태가 터질 뻔한 일이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거친 비난을 퍼부었고, 한 교수는 그 목사에게 그 “악한 복음”을 다른 곳에서나 전하라고 말했지만, 많은 학생들은 두 시간 동안이나 계속된 격렬한 논쟁을 유심히 들었다. 그 목사가 전한 메세지에는 문제가 될만한 것이 없었지만, 일부 사람들은 극도 의 분노로 반응했다. 왜 그랬던 것일까? 어떻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그런 적대 감을 설명할 수 있을까? 사실 복음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아주 많지만, 이런식의 다소 낯선 반응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기원에 대한 것이다.

미국인들 삶의 표본이었고 수백년 동안의 정책이었던 기독교 가치는 사라지고 있다. 오늘날 하늘로부터의 초월적인 법은 없고, 잘잘못, 참과 거짓 그리고 선과 악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도 없다. 최근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도덕적 목소리는 교회가 아니라 한 닭고기 식당 업체에서 나왔다. 1 이처럼 개인적으로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지만, 한 조직체로서의 교회는 다소 무심하다. 1920 년대, 교회 지도자들이 진화론이란 과학적 사기를 통한 창조자에 대한 정면 공 격에 대항한 한 목소리와 함께 서기를 실패했을 때, 중대한 전환이 일어난 것이 다.2 창조자인 하나님은 공적으로 제외됐고 90년 후 우리는 전체 크리스천의 후퇴라는 끔찍한 무게를 느낀다.

Read More

[2017년 3월 뉴스레터] 창조과학선교회 프로그램 중에 가장 심도 있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ITCM(Intensive Training for Creation Ministry, 창조사역 집중훈련) 이다. 지금은 지난 2017년 12월 28일 시작된 9기 ITCM 훈련생들이 막바지 한 주를 남겨놓고 마무리가 한창이다. ITCM은 10명의 훈련생들이 6-8주간 함께 먹고 자며 창조과학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세미나, 도서 읽기, 동영상 시청, 성경공부 등 하루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며, 창조과학탐사와 두 번의 field trip이 포함되어 있다. 강사진만 7명에 달한다. 각 프로그램은 지질학,…

Read More

[2017년 3월 뉴스레터] 엔자 보레고 주립공원은 엘에이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18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샌디에이고 동쪽의 사막 지역이다. 사람이 살기에는 어려운 곳이지만, 지질학적으로는 특이한 구조들을 볼 수 있는 보물 같은 곳이다. 지난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ITCM 8기 훈련생들은 이재만 선교사님, Bill Hoesch와 함께 바로 이곳으로 지질 답사를 다녀왔다. 훈련생들은 그곳에 가서 무엇을 보았고, 또 무엇을 느꼈을까? 그곳에서 풀려진 창세기의 비밀이 있을까? 지질답사 후 훈련생들과 나눈 인터뷰를 4개의 F와 3개의 S로 정리해 보았다. 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