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천(蛇行川, meander)이란 뱀이 구불구불 기어가는 것 같이 굽이치며 흐르는 강을 의미한다. 이런 사행하는 모습은 지도를 통해서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사진). 지구 곳곳에는 수많은 사행천이 존재한다. 한국의 강원도 동강도 전형적인 사행천이다(사진). 창조과학탐사에의 필수 코스인 그랜드 캐니언도 콜로라도 강이 고원을 가로 지르며 협곡 사이로 구불구불하게 사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별히 글렌 캐년 댐 바로 하류에 있는 말발굽 사행(Horseshoe Bend)이나, 댐 상류의 휜 거위 목 같다고 해서 Gooseneck이란 이름이 붙여진 샌 후안(San Juan) 강 모두 뱀처럼 사행을 한다. 과연 이 들은 과거에 어떤 역사를 겪었음을 보여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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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왕”이었으며 일회용 기저귀가 발명됐고, 지구의 나이는 약 45.5억 년 정도라고 확신과 함께 선언됐다. 오늘날도 45.5억 년의 오랜 지구 연대는 여전히 견고히 서있다. 방사성 동위원소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학생들은 이 연대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배운다. 공무원1)이나 기독교 지도자들을 평가하는 “과학 이해 평가” 시험에도 이 오랜 지구 연대가 사용된다. 단지 이에 대해 의심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과학을 부정하는 사람 또는 성경 광신자로 조롱받는 시대이지만, 과연 이 진화론적 연대가 얼 마나 확실한 것일까? 다음 내용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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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물학은 주로 고생대 퇴적암으로 불려지는 지층들에서 나오는 생물들부터 자세히 다룬다. 왜냐하면, 고생대 이전의 퇴적층 에는 화석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반면, 고생대 지층은 전 지구에 매우 광역적으로 펼쳐져 있고, 삼 엽충, 조개, 산호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겉모양과 내부 구조를 연구해 생물을 분류하고, 학명을 붙인다.

이러한 분류뿐 아니라 고생물학은 생물의 진화 계통을 연구한다. 수십~수 백만 종의 생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나타난 것인지 그 진화적 조상-후손 관 계를 밝히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수많은 종류의 생물들의 족보를 추적해내는 것이다. 이는 단 하나의 세포라는 최고(最古)의 조상으로부터 수많은 종류의 생 물들이 나오기까지 그 변화 과정이 화석에 남겨져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루어 지는 일이다. 그런면에서 진화론은 화석을 이해하는만큼 진화를 이해하게 되 어있다.

지금까지 화석을 통해 이해된 진화 역사는 무엇일까? 고생대 최하부층인 캠브리아기 지층이 보여주는 일면을 통해 화석에 어떤 생물의 역사가 반영되 어 있는지 생각해보자. 캠브리아기 지층은 그 아래 선캠브리아기로 불리는 지층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갑작스럽게 수많은 생물 화석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캠브리아기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 종류는 무려 30-40 문(phyla)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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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과학자들은 이미 화석 뼈들에서 발견된 몇몇 놀라운 생화학 물질 들에 대해 기술했다. 두 개의 새로운 발견들은 단백질 잔해의 상태에 관한 열띤 논쟁을 재점화하였는데, 그것들이 정말 유기물 잔해인가, 어떤 오염과 같은 것 인가, 특이한 보존 과정의 결과인가, 아니면 무엇인가? 등이다. 그러면서 종전처럼, 과학자들은 간결하고, 깔끔하고, 성경적인 결론을 완전히 건너 뛰어버렸다.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에 발표된 한 보고는 1억 9천만 년에서 1억 9천 7백만 년이나 되었다고 하는 루펜고사우르스 용각류에서 타입 1-콜라겐의 흔적과 같은 것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아직도 다공성인 갈빗대 조각 내에서 단 백질 흔적 같은 것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기 위하여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그들은 또한 그 단백질 근처에서 적철광을 찾아냈다. 선임 저자인 로버트 리츠 와의 인터뷰에서, 토론토 대학 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츠와 그의 동료 들에 의하면, 이들 적철광 조각들은 그 공룡의 원래 피로부터 파생된 것이며, 그것들은 뼈 속 혈관 내부의 단백질을 보존하는 촉매의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리츠는 실질적으로 동일한 연대가 부여된 루펜고사우르스의 단백질에 관한 2013년의 보고에서 아무런 적철광 조각들을 발견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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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으로 볼 때 식물은 생물에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말할 때, 이를 처음 듣는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한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모든 생물학 책이 식물과 동물을 함께 다루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경적으로는 식물은 생물에 포 함되지 않는다. 그 과학적 성경적 의미를 알아본다.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무질서해지고 일의 효율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 자동차는 결국 폐차되고, 시계는 정지하고, 건물도 부식된다. 그러나 여기에 예외들이 있다. 바로 식물, 동물, 사람이다. 이들은 살아있을 동안에는(성경에서 식물을 생물이 라고 하지 않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말이 완전히 적당하지는 않지만 달리 대신할 표현이 없으므로 이 단어를 씀) 스스로 질서를 유지한다. 일반 과학자들은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식물, 동물, 사람을 모두 생물로 묶어서 분류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사람이나 동식물같이 스스로 질서를 유지하는 어떤 것을 “목적률(teleonomy)”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면, 식물의 엽록체에는 빛 에너지를 포획하는 목적에 필요한 기능이 들어있다. 이 포획된 에너지를 이용해 광합성을 한다. 이 목적률이 어디서 일어나는지를 짐작하기는 해도 왜 일어나는지는 정확히 알 지 못한다. 아무튼 목적률이란 동식물과 사람에게 질서를 유지하게 하는 무언가를 지칭한 것이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일차적으로 이 목적률을 갖고 있는 것들을 그 유사성 때문에 모두 생물로 분류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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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뉴스레터] 이번 4박5일 동안 배운 내용이 하나님을 아는 것과 창조에 대한 확신 그리고 성경에 대한 이해와 확신을 갖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의 대세인 진화론이 교회에 침투하고 내 개인에 침투했다는 것이 매우 무섭고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서충석 교회적으로는 창조과학에 대한 교육과 경험이 더욱 필요한 시대라는 것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 고등학생과 청년들은 진화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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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유학생 창조과학탐사 모집을 마감하였습니다. 더이상 문의를 받지 않습니다. 19차 유학생 창조과학탐사 참가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기간: 2018년 1월 2-5일(화-금, 3박 4일) 출도착 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 출발시간: 1월 2일(화) 오전 8:00 경유지: Mojave 사막, Grand Canyon, Glen Canyon Dam, Bryce Canyon, Zion Canyon 모집 인원: 50명(버스 정원 때문에 50명 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 참가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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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탐사 모집 – 일정 : 9월 25~28일 (3박4일) – 참가자격 : 누구든지 – 인도자 : 이재만 – 참가비 : $540 – 경유지: Los Angeles – Mojave Desert – Williams – Grand Canyon – Glen Canyon Dam – Kanab – Bryce Canyon and Zion Canyon – Las Vegas – Red Rock Canyon – Los Ange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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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년만 해도 여행객의 목적지가 아니었던 나이아가라 폭포는 당시 약 10년 전에 출간 된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 때문에 오랜 지구에 대해 점진적 진화 개념을 확인하는 장소가 되어버렸다.1 나이아가라 폭포는 오늘날 11km 길이의 협곡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나이아가라 강의 유속은 그랜드 캐년의 콜로라도 강의 약 10배정도 빠르다. 폭포는 협곡을 만들어내면서 상류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라이 엘은 하류 쪽의 마모율을 알고 싶어했다. 라이엘은 로버트 베이크웰 주니어(Robert Bakewell Jr.)를 알게 되었는데, 그는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약 40년 동안 측정한 결과 1년당 1m의 후퇴율 (마모율)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한 사람이다. 이 수치는 이후에 정확한 수치로 증명되었다.

이 마모 속도로 협곡을 오늘날 모습으로 침식시키려면 약 만천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빙하시대 후기 동안 로렌타이드(Laurentide) 빙상이 이미 거의 녹아 있는 상태였다는 것을 가만하면 마모율이 오랜 시간동안 일정했다고 가정하기는 매우 불합리하다(역자주: 급격한 해빙 때문에 물이 많이 유입되어 과거에는 마모 율이 훨씬 빨랐을 것이다). 그러나 라이엘은 멈추지 않았다. 과거의 마모율이 현재 보다 빨랐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이크웰이 측정한 값보다 3배 정도 느렸을 것이 라고 “추측”했다. 이러한 가정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연대를 3만 5천년으로 만들었고, 그는 그의 다음 개정판에도 계속해서 이 수치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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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 심해의 해저면에는 망간괴(Manganese nodule)라는 자갈에서 볼링볼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금속덩어리가 널려 있는데, 이 속에는 망간, 니켈, 코발트등의 고가 금속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미래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심해의 광권을 획득하여 그 귀한 금속들의 채광(심해 저 채광 deep-sea mining)을 하려고 투자와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과 한국도 이에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러한 망간괴가 해저 지층의 표면 (해저 표면 50cm 이내)에서만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수십억 년 지구역사를 믿는 지질학자와 진화론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먼저 지금까지 알려진 망간괴의 생성과정에 대해 살펴보자. 망간괴는 바다속에 함유된 화학성분들이 침하하며 해저에 널려 있는 상어이빨과 같은 작은 고착물질에 지속적으로 유착되어 생성되고 커가게(nucleation and growth)된다고 세속학자들도 믿는다. 해양 이끼(algae)나 박테리아등이 그 생성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므로 망간괴는 오직 해저표면에서만 생성되고 성장하게 된다. 세속학자들의 논문에 의하면 방사성 동위원소로 측정해 보니 해저면의 망간괴는 적어도 수백만년 전에 생성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가끔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인공호수나 저수지 등에서도 여건이 갖추어 지면 작은 망간괴가 발견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세속학자들의 이론에 결정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그것은 망간괴가 오직 지금의 해저표면 50cm이내에서만 발견된다는 것이다. 만약 동일과정설로 비슷한 과정이 수억년 동안 아주 천천히 계속 진행되었다면 세속학자들의 또다른 믿음은 현재의 관찰로부터 유출하여(the present is the key to the past; uniformitarianism 동일과정설) 심해저의 지층이 (육지로부터의 토사유입이 없으므로) 수십만 년에 수 cm의 비율로 아주 천천히 쌓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백에서 수천 미터에 달하는 해저지층이 적어도 수천만, 수억 년은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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