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뉴스레터]

이 질문은 당연히 나와야 할 것이다. 물론 화석이 수천만 년 되었다는 편견을 버린다면 누구나 측정해 볼 수있다. 그런데만약 탄소14가 존재하는 것으로 측정된다면? 그 화석은 길어도 50,000년 보다 젊은 것이 된다. 실제로 화석을 측정할 경우 모든 화석들은 충분한 탄소14를 갖고 있다. 여기에는 예외가 보고 된 바가 없다. 이는 아무리 오래 되어도 50,000년보다는 젊다는 의미다. 아래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  

위의 예들은 일부러 탄소14가 측정된 것만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화석을 측정했을 경우 탄소14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2003년 미국 지구물리학회에서 창조과학자들이 발표했던 RATE 프로젝트 결과도 아주 분명하다. 진화론의 순서대로 고생대(4개), 중생대(3개), 신생대 (3개) 지층 속에 들어 있는 10개의 석탄을 측정했다. 진화론자들이 수 억에서 수 천만 년 된 지층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들에게서도 모두 탄소14가 검출 되었는데, 평균 오늘날 대기의 0.25%에 해당되었다. 이는 수만 년의 나이를 보여 주는 것이다.

위의 석탄과 동일한 같은 방법으로 다이아몬드에 적용해 보았다. 다이아몬드는 탄소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물분자도 들어갈 수 없을만큼 치밀하다. 그러므로 어떤 것보다도 화학적 영향에 보호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RATE 연구가 들은 서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에서 나온 12개의 다이아몬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모두 기존에 수십억 년 전의 것으로 여겨지는 암석 속에 있던 것들이었다. 역시 모든 다이아몬드에서 탄소14가 검출 되었다. 평균양은 오늘날 대기의 0.09% 였는데 이것도 수만 년 전에 형성 되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진화론적으로 오래되었다는 모든 샘플들은 탄소14가 있으며 대부분의 것들은 수 만 년의 수치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는 탄소14/12 비율이 지금과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계산된 것이다.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은 예전에는 탄소14/12의 비율이 지금 보다 훨씬 낮았다는 것에 동의 한다. 그렇다면 위의 수만 년의 나이는 더 젊어져서 수천 년으로 떨어진다. 이들은 오히려 성경적으로 노아홍수가 지금부터 약 4500년 전에 발생했고, 이때 이들 화석들이 매몰되었다는 것과 더 잘 맞아 떨어진다.

물론 탄소14 방법은 몇가지 중요한 가정들을 내포한다. 그러나 오래 되었다고 하는 탄소14를 함유하고 있다는 점만을 보더라도 화석들이 수억 년에서 수 백만 년의 진화론적 나이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 이재만 / 창조과학선교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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