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뉴스레터]

최근들어 젊은이들 모임에서 창조과학 세미나 요청이 부쩍 늘었다. 지난 8월에는 LA 침례교회 대학부에서 수련회로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가졌는데, 단일교회 대학부나 청년부에서 첫 탐사여행이었다.

탐사여행 끝나는 날 버스에서 하나의 커다란 카드에 깨알 같은 글씨로 각자의 소감들을 함께 적어서 필자에게 주었다. 여행을 통해 자신이 변화된 진솔한 표현들이 여행에서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주며, 창조과학 사역자로서 뿌듯함을 주기에 충분했다. 필자 느낌보다 젊은이다운 유머와 재치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 생생하리라 여겨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다는 것이 세상에서 뒤떨어지고, 창피하고, 촌스러운 것이라는 그런 믿음 없는 저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 Ellie

“내 안에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다 풀려서 너무 기뻐요. 저도 조리 있게 다른 사람들께 전해야 될텐데… 걱정이 조금 앞서긴 하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 그분에 대한 믿음이 더 확신이 생겨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성희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껏 제가 바보였다는 걸 알게 해주셨어요. 이 말만은 기억하겠습니다. “답은 성경 안에 있다!” – 마리오

Time keeper했던 소연입니다. 전 솔직히 하나님을 믿지 못했어요. 교회 다닌 지 2년 반이나 지났지만… 하지만 여행 중에 항상 강조하신 “시간이 아니라 사건!” 너무 감명받았어요.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어요. 지난 번 저희 교회 오셨을 때 세미나 한 번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 때는 놀라고 끝났는데, 탐사여행에선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성경이 사실이라는 말이 자꾸 맘에 걸려요. 믿으려고 해도 안됐는데 이제는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요. 보이지 않는 것을 믿게 해달라고,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위해 계속 기도할 거예요. – 소연

Thank you for taking your time in terms of serving us and letting us know the truth of how it all really happened. I hope many people will come to understanding about God and His creation through this tour. – Heeyoon

먼저 모든 것들의 증거가 있다니 놀라워요. 너무너무 놀라워요. 지금은 너무 놀라서 열심히 생각 중이랍니다. 다음 번에도 세미나를 또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여행이 없었다면 진화론의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고 살았을 것입니다. – 동진

이번에 제가 정말 중요한 존재란 걸 알았어요. 졸아서 죄송해요. – 이삭

  • 이재만 (지질학, 구약학석사)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