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큰 아들을 미국 동부에 있는 외삼촌의 집으로 여행 보내는 스케줄을 계획하고 있던 차에 접하게 된 창조과학 탐사는 절대로 우연일 수 없었던 하나님의 계획이었던 것 같다. 서울에서 뉴욕, 뉴욕에서 서부로 연거푸 타게 된 비행기 탓에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출발 하게 되었던 이 탐사는 나에겐 큰 도전이 되었다. 모태신앙으로 굳이 창조와 심판의 증거들에 대해 갈급한…

Read More

우 박사는 이미 진화 역사를 사실로 정해놓았기 때문에 스스럼 없이 성경 역사에 손을 댄다. 앞서 지적했듯이 유신론적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창세기 기록을 고대 근동 창조설화 중에 하나로 보았기 때문에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 첫 사람 아담과 그가 행한 원죄도 성경에서 벗어나 해석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저자는 첫 사람 아담의 창조를 처음부터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창조가 아닌 진화 방법의 결과로 주장하며, 아담의 원죄 문제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신이 자연선택이나 유전자변이 등과 같이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진화의 방식을 사용해서 인간을 창조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없다” (p. 84).
“아담이 진화의 방법으로 창조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 (p. 229). 저자는 진화론적 아담을 만들면서 “그러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라고 반문하며 이야기를 전개를 해나간다. 그러나 이는 ‘자신’이 진화론을 믿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에게 문제될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진화론에서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그 타당성의 여부를 찾아야 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아담에 대한 이러한 저자의 생각은 문제될만한 심각한 이유가 있을 뿐 아니라 ‘이유’에 대한 한계를 넘어 ‘반성경적’ 발상이다.
성경에서는 아담이 진화과정 속에 창조되었다는 어떤 분위기도 찾을 수 없다. 성경은 창조과정 가운데 반복적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며, 특별히 인간을 창조하실 때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창 1:31)고 기록하고 있다. 어디에도 수백만 년 동안 진화와 멸종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다음 아담이 창조되었다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저자가 주장하듯이 진화과정으로 아담이 창조되었다는 생각은 성경과 맞지 않기 때문에 곧 바로 창조자의 성품과 전능하심에 손상을 입힌다. 즉 창조과정에 드러난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이 심각하게 왜곡되는 것이다.

Read More

성경에 대하여
“우리가 믿는 것은 ‘성경을 우상시하는 성경교’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기독교’이다. 성경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해석의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p. 110)
이 문장은 저자인 우 박사의 성경에 대한 자세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문장에서 저자가 “성경을 우상시한다”고 하는 표현은 무엇인가? 성경 안에서 ‘예수’ 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부분은 소홀이 해도 된다는 말일까? 아니면 다음 문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성경 자체보다 해석이 더 중요하다는 말일까? 저자는 책 전체를 통틀어 성경에 대한 이와 같은 자세를 일관되게 유지한다. 실제로 이는 성경을 대하는 저자의 자세 가운데 가장 심각하게 점검해보아야 할 부분이다. 과연 저자는 왜 성경을 우상 중에 하나로 취급했을까? 이는 책 전반을 읽을 때 쉽게이해된다. 왜냐하면 저자는 진화 역사를 진짜 역사로 놓고 이 진화론과 어긋나는 성경 내용은 진화론적 사고로 재해석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창조 과정에 대하여 극단적인 ‘유신론적 진화론’의 자세를 취한다. 책에서는 ‘진화론적 유신론’이란 단어를 사용하였지만 이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인 ‘유신론적 진화론’과 다를 바 없다.

“우주진화와 생물 진화를 인정하고 진화 이론을 수용한다”(p. 248).
“예를 들어 창조주가 진화라는 방법을 사용해서 생물을 창조했다고 보는 진화 창조론을 꼽을 수 있다” (p. 43).

Read More

질문 #8: 어떻게 하나님은 단지 몇천년 전에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세계 인구가 될 수 있게 하셨나요?

성경은 하나님이 태초에 단지 두명만을 창조하셨다고 가르치십니다 – 아담과 이브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족보를 주의깊게 연구할 때, 우리는 “태초”가 약 6,000년 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인구는 약 70억이라고 추정됩니다. 6,000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일까요?

그것은 이성적입니까?

Read More

[2015년 1월 뉴스레터] 저자 우종학 박사는 책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진화의 증거들을 언급 하기도 하며 스스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진화 과정을 진행하셨는지 그 방식도 제안한다. 책에 언급했던 진화의 증거들을 점검해보자. 화석저자는 “최근에 진화 고리를 연결하는 화석들이 많이 확보되었고 연결고리마다 비어있던 틈새들을 채우는 화석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p.163)고 주장한다. 그러나 저자는 현실과 완전히 반대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Read More

[2015년 1월 뉴스레터] 저자 우종학 박사는 창조과학을 비판 하는데 한 단원을 할애 했을 뿐 아니라, 책의 여러 부분에서 창조과학을 비판한다.그 예들을 살펴보자. 솔로몬 성전의 물통 저자는 미국 창조과학 연구소의 창시자인 헨리 모리스 박사를 예로 들며 그 분이 ‘성경을 과학 교과서’로 봐야 된다는 주장을 비판한다(p. 110). 그러나 단순히 이 구절만으로 비판할 내용은 아니다. 모리스 박사가 과학…

Read More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 보너스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의 말씀들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귀한 시간들이 감동이고 감격입니다. 이 감격을 다음세대에게 전수하는 일에 기도로 섬기겠습니다. 함께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기뻐합니다. – 이금련 <안양석수교회> 진화론의 허구성을 실감했고 모든 답이 성경에 있는 것을 새삼 확인한 기회였습니다. 패역한 세대가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대안이 없음을 확인하면서…

Read More

질문 #7: 만약에 하나님이 정말로 세상을 사랑하셨다면, 왜 그분은 홍수로 모든 사람들을 죽이셨나요?

하나님의 아름답고 완벽한 세상(창세기1)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고 (창세기 3:6), 이 죄는 모든 창조세계에 저주를 불러 들였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죽음으로 아담의 죄를 벌하셨습니다 (창세기 3:19).

그 순간 이후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했고 아담과 같은 죽음의 형벌 아래 있습니다 (로마서 3:23, 6:23). 그리고 아담처럼, 사람들은 계속해서 죄를 범합니다. 슬프게도 노아의 때에, 노아와 그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부했고 악하게 행동했습니다.

Read More

질문 #6: 여보세요, 왜 하나님은 한 사람의 실수 때문에 전 세상을 심판하십니까?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31). 이것이 바로, 우리가 완벽하신 하나님으로부터 기대하는 바입니다.

창조 6일째날, 하나님은 최초의 두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기억하시죠? 맞습니다 – 아담과 이브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에게 몇몇 책임을 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아담은 단지 식물들만 먹어야 했으며 동산을 관리해야 했습니다. 아담은 오직 선악과를 제외한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을 자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순종을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가 만약 불순종한다면,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창세기 2:16-17). 창조주로서, 하나님은 법을 정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불순종한 것에 대한 처벌을 결정하십니다.

그것은 나무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열매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담에게 따라야 할 규칙을 주셨고, 아담은 그 규칙을 어길 결정을 내렸다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아담은 꼭둑각시로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은 아담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길 원하셨습니다. 따라서 아담은 시험대에 놓인 것입니다!

Read More

이번 창조과학 탐사를 통해서 미국의 많은 관광지들을 이재만 선교사님과 함께 다녔다. 특히 나는 삼대 캐년 중에서 브라이스캐년이 제일 멋있었다. 심판의 땅인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걸 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참 사랑하신다는걸 더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지으셨다는 것을 이번 창조과학 탐사를 통해 더욱  느끼게 되었다. 이랑학교 정태승 저는 여기 오기 전에는 하나님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