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침팬지의 유전체(genome)에 대한 최초 보고 이후, 연구자들은 세금을 받아 추가적인 침팬지의 DNA 서열을 얻었고, 그것을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DNA 서열은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 그것은 자신의 실제 값을 잘 대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연구자들은 침팬지의 유전체 서열 조각들을 인간의 유전체 틀에 기반을 둬서 배열했기 때문입니다.

ICR에서는 가장 최신 버전의 침팬지 유전체를 사용하여, 개별적인 염색체에 기반한 인간의 유전체에 대한 순차적인 비교를 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침팬지의 염색체를 다양한 길이의 DNA 서열을 가진 개별적인 조각으로 쪼갰습니다. 염색체에 따라 다르지만 최적의 조각 크기는 약 300개에서 500개의 DNA 염기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각 조각들을 이전에 최적화된 알고리즘의 기준을 이용해서 대응관계에 있는 인간의 유전자와 비교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을 이용하여, 침팬지의 염색체상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각 염색체의 비교가 최적화되었습니다.

이 ICR 연구 프로젝트는 인간의 DNA와 일치하는 침팬지의 DNA비율로써 각 염색체의 유사성을 정의했습니다. 이 정의에 따른 유사성은 실제보다 더 많게 나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침팬지의 DNA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DNA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인간의 유전체 조합과 비교하기에는 너무도 다른 침팬지의 DNA 또한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침팬지의 주요 상염색체에 관하여, 인간의 DNA와 침팬지의 정렬된 DNA의 양은 염색체에 따라 66%에서 76%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작고 유전자가 밀집된 염색체들의 염기 서열이 더 비슷했지만, 몇몇 주목할 만한 예외도 있었습니다. 침팬지의  X염색체 (여성 염색체)의 69% 그리고 Y염색체의 43%만이 인간의 DNA와 비슷했습니다. 유전체 전체로 보았을 때, 최적의 DNA 서열 조건에서도 단지 70%의 침팬지 유전자 조합이 인간의 DNA와 비슷했을 뿐입니다. 이는 실제로 생략된 데이터가 포함되었을 때, 인간과 침팬지 사이의 DNA 유사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하는 과거의 세속적 보고에 관한 연구를 확증하는 것입니다.

침팬지와 인간이 단백질 코딩 영역(coding region)에서 많은 DNA 유사성을 보이긴 하지만 인간과 침팬지 사이에 존재하는 전반적인 유전체의 극단적 불연속성은 진화론적 시간대 및 공통 조상에 관한 독단적인 전제를 거부합니다. 이러한 결론은 인간이 단지 유인원의 하나가 아니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독창적으로 창조되었다고 하는 유전적, 성경적 사실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