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성경적인가 (30) Is The Big Bang Biblical?
공룡이 새로 진화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시 33:6

진화론자들은 새가 공룡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이론을 확립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 둘 사이에 몇가지 골격상의 유사성들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차이점들은최소화하고서로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아키오랩터(Archaeoraptor, 중국에서 발견된 조작된 새의 조상의 화석)[1]의 사기 사건이 드러난 것을 보면, 이런 계통을 확립하기 위하여 일부 사람들은 조작까지 감행하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한발 물러서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룡이 새로 변하려면 구조적, 생리학적으로 필요한 변화는 무엇일까요? 아래 요약된 진화론적 장애물에 관한 목록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날개: 새의 조상들은뒷다리로 걸었다고 여겨집니다. 이들의 작은 앞다리는 손과 비슷한 손가락을 가지고 있었지만, 1, 2, 3번 손가락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새들의 앞다리는 해부적으로 2, 3, 4번 손가락으로 구성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땅에서 사는 수각류 공룡들이 빠르게 달리고 뛰어서 곤충들을 잡는 법을 배웠고 결국 비늘이 깃털로 풀어헤쳐지게 되면서 날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비행을 하려면비행을 위한 근육들과 그 근육이 부착되기 위한 용골형 가슴뼈뿐만 아니라, 온전한 모양의 서로 맞물려 겹쳐 있는 깃털과 내부가 비어 있는 뼈들이 필수적입니다.

깃털: 깃털은 비늘과 전혀 비슷하지 않습니다. 비늘이 닳는다 하더라도, 서로 맞물려 겹쳐있지 않으며 깃털처럼 공기를 통과시키지 않는 성질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깃털은 비늘보다는 포유류의 모공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정밀한 디자인이 과연 돌연변이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최근 “깃털”가진 공룡이라고 하는 발견물의 “깃털”은 단지 추론된 것일 뿐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피부 아래에서 나온 얇은 섬유에 더 가깝습니다.

뼈: 새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정교하고 내부가 비어 있는 뼈를 가지고 있는 반면 공룡은 단단한 뼈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류의 뼈의 배열과 디자인은 공룡의 것들과 유사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릅니다. 예를 들면, 공룡의 무거운 꼬리는 두 다리로 섰을 때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필요하지만 비행은 불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게다가 새로 진화했다고 예상하는 수각류(theropods: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두 발로 걷는 공룡)는 조류의 조상이 되기 위하여 기대할 수 있는 “조반류(새의 엉덩이뼈를 가진 공룡)”가 아닌, “용반류(도마뱀의 엉덩이뼈를 가진 공룡)”입니다.

온혈성: 새는 매우 높은 신진대사를 가지고 있고, 많은 음식 섭취를 필요로 하는 온혈성(warm-blooded) 동물입니다. 반면에, 공룡의 신진대사는 의문에 싸여 있지만, 모든 현대 파충류들은 느리게 생활하는 냉혈성 동물입니다.

폐: 새는 숨을 들이쉬고 내쉬지 않는다는 점에서 육상 척추동물 중 매우 독특합니다. 조류의 높은 신진대사를 지탱하기 위하여 몸 안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포유류와 비슷한 파충류의 호흡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다른 기관들: 폐와는 별개로 조류와 공룡의 부드러운 부분들은 완전히 다릅니다. 최근 발견된 “미라”화된 공룡의 부드러운 조직은 조류와 전혀 다르고 악어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따라서 공룡으로부터 새로의 변화는 단지 깃털을 갖추는 문제뿐 아니라 다른 많은 거대한 장애물들로 막혀 있습니다. 더욱이 이 모든 결정적인 특징이 거의 동시에 발생해야 하는데, 이런 변화의 가능성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이 특징들 모두가 함께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도 타당하게 조화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공룡에 대한 진화론적 이야기는 사실에 맞지 않습니다.

[1]1999년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잡지에 실린 기사에서 중국산 키메라 화석의 비공식 속명.이 잡지는 이 화석이 새와 육상 수각류 공룡 사이의 “잃어버린 고리”라고 주장.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