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성경적인가 (28) Is The Big Bang Biblical?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도록 “진화”하나요?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히 2:10

생물학 수업에서 특정한 미생물들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추게 된 것이 관찰되었다는 주장이 자주 제기됩니다. 예를 들면 페니실린은 이제 예전만큼 효과적이지 않습니다.그동안 더 강력하고 집중된 약들이 개발되었으며, 처음에는 잘 들었지만 더 강한 것으로 계속 대체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슈퍼 박테리아”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런 현상을 보며 이러한 단세포 박테리아들이 “진화한 것 아니냐?”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과연 이것이 단세포 동물들이 식물이나 사람으로의 진화를 증명하는 것일까요?

먼저, 우리가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양성, 적응, 존재하는 특징들의 재조합이 있습니다 (= 소진화, microevolution). 한편 다른 새로운 유전자, 신체 부분들, 특징의 등장 (= 대진화, macroevolution)입니다. 여기서 항생제에 대해 획득된 내성, 빈도 수의 변화, 소수였던 특성에서 지배적으로 변한 것이 대진화를 가리킬까요? 답은 “아니요”입니다! 각 세균 종들은 여전히 동일한 종으로 남아 있고 그 어떤 새로운 것들도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작동 방식은 이러합니다. 기존 박테리아 집단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 많은 유전자가 존재합니다. 자연환경에서 이 유전자들(그리고 특징들)은 자유롭게 재조합 됩니다. 항생제를 만나게 되었을 때 대부분의 세균들이 죽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어떤 유전적 능력을 통하여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됩니다. 결국 이들만 남아서 번식하게 되고 이들의 후손들은 동일한 유전적 내성을 물려받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 세균들은 죽게 되지만 내성을 갖춘 세균은 남아있게 됩니다. 유전적으로 볼 때, 항생제에 민감한 개체를 생산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들만 남아있게 됩니다. 새로운 유전적 정보가 생성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유전 정보는 소실되었습니다.

어떤 새로운 연구가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분명히 어떤 미생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돌연변이 모드로 들어가서 빠르고 다양하게 변형됩니다. 따라서 기존 스트레스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창조과학자들이 연구할 흥미로운 분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진화에 반대됩니다. 세포에는 이미 엄청난 범위의 유전적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돌연변이 이전의 대장균(E. coli) 박테리아는 여전히 대장균으로 남아 있습니다. 작은 변화가 발생했어도 진정한 진화는 아닙니다.

더욱이 많은 현대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그것들이 발견되기 수십년 전에 이미 존재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1845년에 극지를 탐험하다 죽은 선원의 사체가 동토에 묻혀 있다가 1986년 발굴되었습니다. 그 보존 상태는 너무도 완벽해서 그 선원의 내장 내용물 속에서 동면 상태에 있던 19세기의 여섯 종류의 박테리아를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 박테리아 중 일부는 페니실린을 포함한 몇몇 현대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분명 페니실린이 발견되기 이전에 존재했기 때문에 진화적 발달일 수 없습니다.

요점은 이것입니다. 돌연변이, 적응, 변이, 다양성, 인구 변화 등은 모두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대진화적 변화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