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성경적인가 (15) Is The Big Bang Biblical?
성경과 일치하는 이론은 비과학적인 것일까요?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롬3:4

진화론자들은 보편적으로 과학과 종교가 서로 겹치지 않는 다른 범주라고 더욱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화는 과학이지만 창조는 종교이다”라는 자주 반복되는 이들의 구호는 교육법과 교사들을 위한 지침서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자세 속에는 ‘진화와 과학은 진리’인 반면 ‘창조와 종교는 진리가 아니다’라는 진정한 속뜻이 들어있습니다. 즉 성경은신화의 영역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수년 전, 주요 대학에서 진화론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을 때, 한 교수가 다음과 같은 말을 불쑥 내뱉었습니다. “만약 어떤 개념이 기독교의 일부이거나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이라면, 이는 공공 교육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것이 옳을지라도 과학은 다른 답변을 찾아야만 한다!”

만약 이 교수가 이 글을 읽는다면 자신의 발언을 순순히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식의 언급을 학교 이사회나 미디어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를 밝히고 준비된 답변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독교와 성경은 진리를 다룬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진정한 객관적인 진리입니다.성경에 언급되었고 기독교 교리를 지지하는 모든 개념들을 과학 교실에서 제거한다면 다음과 같은 몇몇 중요한 개념들도 함께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태양열을 발산시킴으로 하나님께서 창조물에게 넉넉히 공급하신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시 19:6)

중력을 통해 이를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물을 향한 사랑의 관심을 가르칩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 10:29)

물의 순환을 통해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가르칩니다.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전 1:7)

지각 균형의 원칙은 이 땅이 궁극적으로 새로워질 것을 약속합니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접시 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 보았으랴?”(사 40:12)

서로 만날 수 없는 둥근 지구의 동과 서를 통해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가르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 103:12)

우주의 크기를 통해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무한한 우월성을 가르칩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9)

셀 수 없는 별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가르칩니다.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라”(렘 33:22)

생명에 있어서 피의 중요성을 통해 죄에 대한 대속을 다루는 구절이 나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 17:11)

천체의 운행을 통해성령님의 사역을 묘사합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 3:8)

동물간의 차이점들과 사람의 독특성은 부활의 성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고전 15:39)

지구의 자전을 통해 하나님의 지식은 사람의지식을 무한히 작게 만듭니다.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주었느냐?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욥 38:12-14)

위의 목록은 과학에 대한 성경적 근거가 얼마나 상당한 지를 보여 줍니다. 각각의 과학적 진실이 기독교의 필수적인 교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시기 바랍니다.단지 기독교의 일부라는 이유로 인해 이러한 과학적 개념들을 교과서에서 제거해야 할까요?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창조 역시 중요한 기독교 교리이지만, 각 식물과 동물이 창세기 1:11-12, 20-21, 24-25절에서 보는 것처럼 “종류대로” 독립된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생물학적 관찰에 의해 지지되지만, 모든 생명이 공통 조상에서 파생되었다는 관찰되지 않은 진화론적 신화와는 배치됩니다.

그렇습니다. 창조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습니까? 그럼에도 진실입니다. 과학의 가르침은 과거에 관한 관찰되지 않은 생각이 아닌, 진리의 가르침이어야만 합니다. 우리의 교실은 진화라는 자연 신화를 제거하고 그것이 성경과 일치할지라도 과학적 증거로 대체한다면 훨씬 더 좋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