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발 이론은 성경적인가 (2) Is The Big Bang Biblical?

창조와 진화는 같은 내용을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을까요?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11).

하나님이 창조를 위해 진화를 사용하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유신론적 진화론자”라고 부르는데, 창세기의 창조 순서가 화석에 따라 결정된 진화의 순서와 일치한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시간이라는 주제만 무시한다면, 진화역사와 창세기를 함께 믿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식의 주장은 자세히 살피지 않을 때에는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가 육지의 포유류보다 먼저 존재한 것 같은 부분에선 서로가 맞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수많은 불일치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과일나무들은 땅이 다른 식물들과 동물들로 번성한지 오랜 이후인, 가장 최근에 진화한 것들로 말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에서, 과일나무들과 다른 씨앗을 맺는 식물들은 셋째 날처음 창조되었습니다. 바다 생물들은 다섯째 날 창조되었고, 육지에 사는 생물들은 여섯째 날 창조되었습니다. 오늘날 가장 인기있는 진화론적 주장은 땅에서 거주하던 공룡에서하늘을 나는 새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하나요? 새들은 다섯째 날, 육지동물들은 여섯째 날 창조되었습니다. 잘 알려졌지만 “별 볼일 없는” 또 하나의 진화 이야기로 (소위 소, 늑대 하마 같은) 육지동물이 바다로 들어간 후 수많은 세대를 거치며 고래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즉, 육지 동물들이 고래보다 먼저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창세기는 바다에 사는 고래가 육지동물들보다 먼저 창조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다른 예들을 들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진화순서와 창세기,이두 내용은 결코 함께 할 수 없으며, 같은 사건이 될수 없습니다.

아래순서에 있어서 둘 사이에 가장 명백한 모순들의 예를 들어 보았습니다. 실제로 이 목차들은 훨씬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진화론이 성경과 일치한다고 주장하는 유신론자들이나 오래된 지구를 믿는 사람들에게 핑곗거리는 없습니다. 성경은 상징일 뿐이라고 말하든지, 진화는 거짓이라고 해야 합니다.

*프테라노돈: 날던 파충류

*플레시오사우루스: 헤엄치던 파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