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 질문에 대한 간결한 답변(27) Quick Answers to Tough Questions

생명의 기원은?

아마도 이 질문은 세속적 과학자들에게 가장 난해한 질문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들의 공식에서 하나님을 제외한 다음 남는 것이 자연과정뿐이라면 어떻게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들은 생명의 첫 탄생을 소위 화학 진화라고 부릅니다) 진화론자들은 종종 “밀러의 실험”에 호소하지만, 대부분의 교과서에 실려 있는 이 실험은 생명의 형성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밀러의 실험은 한 마디로 희망 사상인데 과학법칙에 역행하는 시도입니다. 생물속생설(모든 생물은 이미 존재하던 다른 생물, 즉 그 부모로부터 비롯된다는 학설)이라고 하는 “과학법칙”이 존재합니다. 만약에 어떤 것이 “과학법칙”으로 불린다면, 그것을 반증하는 그 어떤 과학적 관찰도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 생물속생설은 생명은 오직 생명으로부터 나온다고 기술합니다. 지금까지 관찰된 것은 오직 이것뿐입니다. 그 누구도 돌에서 어떤 생명체가 나온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진화론자들이 넘지 못할 또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생명은 DNA라고 불리는 가늠할 수 없는 양의 정보로 가득차 있습니다. “정보의 제2법칙” 에서 정보는 오직 정신(mind: 지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획과 능력)으로부터 나온다고 선언합니다(즉 지적 존재 없이 무작위로 정보가 생성될 수 없다는 의미). 일단 정보를 얻게 되면, 그것을 복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최초 정보의 근원은 언제나 지적 정신입니다. 그러나 세속주의자들은 자연과정들이 무생물로부터 (모든 존재하는 DNA 와 같은!) 이 모든 정보를 발생시켰다고 믿어야만 합니다. 이는 관찰가능한 과학법칙에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합니다. 오늘날의 많은 세속적 과학자들은 돌고 돌다가 결국에 “범종설(panspermia: 생명의 기원 물질이 외계 우주를 떠돌다가 지구에 도착해서 진화가 시작됐다는 주장)” 혹은 “유도된 범종설(directed panspermia)”이라고 하는 사상까지 등장했습니다. 이것은 지구에 있는 생명의 근원이 외계에서 왔다는 추측입니다. 그들은 아마도 단순한 외계 생명이 운석과 같은 것에 의해 지구로 운반되었거나 지적인 외계인들이 의도적으로 지구에 생명을 심었고 그것으로부터 진화가 시작되었다고 제안합니다.

이때 우리는 ‘그러면 그 외계의 생명은 우주에서 어떻게 생겨났느냐?’는 당연한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해결할 수 없는 똑같은 문제를 다른 곳으로 미루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을 언급하는 것은 금지하고 자연을 신으로 여길 때 이러한 종류의 어리석은 추측만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이러한 과학법칙들은 성경적 세계관에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이 자연법칙을 유지하고 계신분이기 때문에 그것에 매여있지 않으시다고 밝힙니다. 그분은 자연, 자연법칙, 모든 생명을 그분의 말씀의 능력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생명은 생명이신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창조하신 것이며 진정한 과학과 과학법칙들에 의하여 확증되는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