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 질문에 대한 간결한 답변(13) Quick Answers to Tough Questions

죄 이전에 죽음이?

목회 경험으로 보면 지난 수년간 이 문제는 많은 크리스천이 논리적, 신학적 결론을 생각해보지 않는 영역입니다. 껍데기 속의 그 내면의 문제는 이것입니다. 수십억 년의 세월을 성경에 끼워 넣기 위한 날 시대이론, 점진적 창조론, 간격이론, 유신론적 진화론, 우주적 성전, 구조가설 등 진화론을 사실로 놓고 성경을 변형시킨 모든 타협이론들은 죄 이전에 수십억 년 동안 죽음이 있었고 말하는 치명적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서 신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은 죄의 결과라고 명확히 말씀합니다(창 1:29-30, 창 2:17, 창 3장, 롬 5:12, 고전 15:21-22). 죽음은 마지막에 멸하게 될 원수로서 묘사됩니다 (고전 15:26, 계 20:14). 그러나 만약에 수십억 년의 진화 역사가 사실이라면, 죽음은 사람이나 죄가 존재하기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수십억 년 동안의 죽음과 고통 그리고 질병 이후 엿새째 되던날 그 모든 것을 “매우 좋다” (창 1:31)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죽음의 창시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것은 명백하게 하나님의 성품에 의문을 제기하게 합니다. 만약 정말로 죽음이 최초의 “매우 좋은” 창조의 일부였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죽음을 언젠가 멸할 원수로서 묘사하셨을까요? 이에 더하여, 크리스천의 소망은 언젠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타락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사람이 존재하기도 전에 수십억 년의 죽음과 고통이 존재했다면, 하나님은 이 세상을 무엇으로 회복하실 것인가요? 더 많은 죽음과 고통일까요?

모든 것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죽음은 죄의 삯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히 9:22, 레 17:11, 롬 6:23, 벧전 2:24). 그러나 만약 죄 이전에 수십억 년간의 죽음이 존재했다면,죽음은 죄의 삯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죽음이 죄의 삯이 아니라면,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죄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해 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아직도 우리 죄안에서 잃어버린 자들이며 지옥에 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따라서 죄 이전에 죽음이 있었다면 대속과 구원에 관한 교리들은 철저히 무너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왜 지구의 나이에 대한 주제가 궁극적으로 부차적 주제가 아닌 근본적인 중심 주제인가에 대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AIG(Answers In Genesis)를 포함한 창조과학자들이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오늘날 공격받고 있는 그 권위에 기반한 복음을 변호하는데 그토록 열정적인가에 대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