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 질문에 대한 간결한 답변(7) Quick Answers to Tough Questions
왜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완벽하게 만들지 않으셨습니까?

사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완벽하게 만드셨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처음 창조하신 모습이 아닌 망가진 이후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롬 8:22).

성경은 창세기 1장 31절에서 창조 여섯째날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이 “심히 좋았다”라고 기록합니다. 물론 이것은 완벽하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게 “좋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게 합니다. 그 답은 완벽함입니다. 논리적으로 이것은 놀랄일이 아닙니다. 완벽한 하나님으로부터 완벽한 창조 외에 어떤 다른 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신명기에서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신 32:4).

이 최초의 완벽한 창조는 죄가 없었고 사람의 죄의 결과인 죽음과 저주도 없었습니다 (창 3장, 롬5장, 8장; 고전 15장). 흠 없는 하나님의 창조에서 죽음과, 고통과 질병은 창조의 일부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최초의 창조에서 모든 동물들은 채식을 했다는 것 또한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과일과 생명의 숨이 있는 모든 것들이 식물을 먹을 것을 말씀하실 때 명확히 드러납니다 (창 1:29-30).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생각해보면, 이것은 성경적으로 완벽하게 이치에 들어맞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죽음은 원수이며 죄의 결과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는 아담의 죄 이전에는 육식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는 그 어떤 죽음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육식을 허용하신 것은 노아 홍수 이후입니다.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창 9:3)

물론, 죄악이 세상에 들어왔을 때 모든 것은 변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완벽한 창조를 하셨고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그 완벽함이 영광스럽게 회복될 것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계 21-2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