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현재 미국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도덕적, 문화적 혁명을 겪고 있음이 명백합니다. 미국은 매 순간 덜 크리스천적이고 더 세속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성경, 기도, 크리스천 및 기독교 전체가 점점 더 공격당하고 하찮게 여기는 문화에 살고 있습니다. 단지 미국뿐 아니라 성경적 원리 위에 세워졌던 많은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혁명은 단지 미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서구 세계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이것이 미국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역사적으로 가장 “기독교화된” 나라들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에는 전 세계 역사를 걸쳐 그 어떤 나라들보다도 더 많은 기독교 자료들 (교회, 신학교, 기독교 대학, 서점, TV와 라디오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미국에서 빠르게 소멸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까? 시편 11편 3절의 말씀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와 같이 근본적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는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를 두는 것이 아닌 사람의 말에 권위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전환은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것은 아닙니다. 마치 어떤 사람이 파도를 타며 놀다가 서서히 바다로 쓸려가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발생했습니다. 한동안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만, 위를 쳐다보았을 때 자신이 도무지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게 됩니다.

미국 문화에서 성경적 권위가 서서히 잠식되도록 한 것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교회가 성경적 권위를 버린 것입니다. 성경적 진리, 특별히 기원에 관한 것을 타협했을 때,세속적 사고가 교회로 침투해 오게 된 것입니다. 이 세속적 문화는 교회 안으로 침입해 왔습니다. 오래전에 이스라엘과 같이, 교회는 현대 이교도적 종교의 교리를 받아들였고, 교회는 주변 문화에 영향을 주기에 무기력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의 이스라엘처럼, 교회가 첫번째로 해야할 일은 교회 밖으로 영향력을 끼치기 이전에 교회 안에서 말씀의 권위가 회복되는 회개가 있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