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ctor iillustration Cloning machine of businessmen

복제(Cloning, 클로닝)은 유전자, 세포, 혹은 유전적으로 동일한 생물을 만드는 복사 과정입니다. 자연에서 복제는 일반적으로 무성생식을 통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일란성 쌍둥이는 수정된 난자가 분리되므로 발생한 복제입니다 (그러나 각 쌍둥이는 완전히 특별한 개인입니다). 여기서는 하나의 생명체, 특히 사람과 관련된 인위적 복제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어떻게 복제를 실시 하는지 양의 예를 들어 간단히 말하자면 (그림 참고), 복제 하려는 동물의 세포로부터 DNA 저장고인 핵을 제거합니다. (같은 종류 생물의, 그림에서는 ‘양’) 난자에서 핵을 추출해서 처음에 제거되었던 핵 자리에 집어넣습니다. 초기 융합과 배양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졌을 경우, 복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제는 다양한 동물들에게 행하여 왔는데, 1996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6살난 양의 복제인“돌리(Dolly)”가 가장 유명합니다.

설명은 쉽지만, 실제 진행 과정은 기술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문제가 많습니다. 돌리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한 마리의 살아있는 복제 양을 만들기 위하여 29개의 배아를 만들어야 했고, 277개의 난자가 필요했습니다. 즉 277번 시도한 가운데 276번은 실패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모든 동물의 복제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실패 확률입니다.이뿐 아니라 복제 양 돌리는 6 살에 죽었고, 이는 보편적인 양에 비해 매우 일찍 죽은 것입니다. 왜냐고요? 실질적으로 돌리가 태어났을 때, 세포를 제공했던 양의 나이인6살로 “태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제를 하려는 이유에는 두 가지 주요 목적이 있습니다. 똑같은 생명체를 얻기 위한 생식적 복제와,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복제된 배아를 만들기 위한 치료적 복제입니다.

과연 인간 복제에 관하여 윤리적 문제가 존재할까요? 만약 진화가 사실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 사람이 단지 다른 동물보다 더 진화된 동물이라면그 가치에 있어서 양이나 소와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제를 하는 것이 무슨 문제이겠습니까? 사람 복제가 어떤 과정을 겪으며 이루어지든지, 복제된 사람이 어떻게 사용되든지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는 진화가 거짓말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입니다.

복제를 통해 사람을 재생산하는 것에 대하여 성경에서는 어떤 문제점들을 지적할까요? 대부분은 복제 시도 과정에서 실패합니다. 그리고 “성공된” 것들은 수많은 유전적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조기에 사망합니다. 그 과정은 사람에 대하여도 수많은 실험을 필요로 하며, 결국 하나의 복제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다루었듯, 배아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특별한 존재인 사람에게 실험을 하는 것이나 죽이는 것은 성경과 절대로 일치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람을 복제하는 것은 (정상적) 부모가 없이 개인을 만들려는 시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성경적 원리와 정면으로 위배 됩니다(창 1:26-28).

그렇다면 치료적 복제는 어떨까요? 이때 배아를 만들려는 목적은 그 배아 자체를 파괴시킴으로써 줄기세포를 얻으려는 것입니다. 사람의 배아는 사람입니다. 이 과정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사람은 단지 신체 일부를 증여하기 위한 존재일 뿐이며 그 후에는 폐기될 존재가 일뿐입니다. 이것은 인류에 대한 범죄일 뿐 아니라, 인류를 만드신 분에 대한 범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