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창조과학 강의를 마치고
[2012년 7월 뉴스레터]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세례 받고, 체험하며 살고 있었기에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을 믿었기에 진화론이 나의 자아에, 무의식 속에 이렇게 자리 잡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진실이 아닌 것이 진실인 양 나의 뇌리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을 성경이 증거가 되어 몰아내고 말씀 하나하나가 더 사실로 다가 왔습니다. – 이미원 / 미주성결대학교
지금까지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평신도로서 신앙생활 하면서, 또 사역자로서 사역을 해오면서, 부끄럽게도 한 번도 진화론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특정한 교회에서 창조 과학에 관한 세미나를 하게 되면 그것 또한 교회 성장을 위한 하나의 프로그램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목을 들으면서 창조와 진화에 대해 얼마나 나 자신이 무지했으며 관심 없이 사역을 해왔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화의 반대가 하나님이라고 하신 교수님의 말씀에 심각한 기독교의 현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영국 교회의 쇠퇴의 원인이 진화론의 출현 때문에 일어났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앞으로 교회가 미래를 준비 하는 데 있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본과를 공부하는 동안 제가 사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동성애 결혼 반대를 위한 선거가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동성연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죄를 범하는 행위로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뿌리가 진화론자 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 심각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끌게 되어서 그 일이 진행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으며, 예수님을 믿는 형제들 과도 단순히 이 문제는 동성연애자의 결혼을 허용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성경의 역사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반대하는 진화론의 문제라고 하 는 것을 알려주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 이헌욱/ 미주성결대학교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진 나도 진화론과 창조론을 결합한 이상한 이론들에 눈이 가곤 했었다. 학교에선 진화를 가르치고 교회에선 창조를 가르치는데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어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강의를 듣고는 비록 학교에서 가르치지만 진화론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음을 깨달았다… 나는 진화론자들이 창조론을 깰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확실하고 결정적인 증거를 눈앞에 두고 그런 주장을 펴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펴는 주장에 대한 증거들이 대부분 거짓이고 패러다임에 사로잡혀 애초에 진화론을 위한 결과를 낸 것들이라는 데 충격받았다. 진화는 창조를 반대한다기보다는 하나님 그 존재를 부인한다. – 임병구/ 미주장신대학교
성경적이라고 믿고 있었던 수많은 가르침들이 진화론의 영향으로부터 생겨난 것들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왜 한 번도 질문을 해보지 않았을까? 성경을 보면서도 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향하여 진지한 질문을 던지지 못하였을까? 나의 신앙이 너무 형식적이고 진리에 대한 진지함이 부족하였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사는 생활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의 삶에 부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너무 많습니다. 아니, 솔직히 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때 가 없는 것 같습니다. 7C의 역사를 통해 죄악만 가득함에도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을 볼 수 있었고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 역사 속에서 성도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인지 자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박옥현/ 미주장신학대학교
한 학기 동안 자연과학개론을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선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이라는 생각지도 않은 부분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모태신앙으로 자라 와서 그런지 창조론이 그리 새롭게 다가오지 않았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을 했던 것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안에 본인인 나조차도 생각지 못한 진화론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주에 6일은 진화론적 교육환경 속에서 무비판적인 수용을 통해 나도 모르게 진화론은 과학적이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단 하루인 주일 교회에서 창조론을 들으며 역시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어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성경과 세상을 무의식적으로 이분법적으로 분리하며 살았던 것이 내 모습이었던 것 같다. 진화론은 과학으로 인정하며 살고 창조론은 어릴 때부터 배워왔던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런 내게 이 수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각성해야 할 부분이 바로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진화론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 박노현/ 미주장신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