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파헤쳐진 진화론 (Evolution Exposed)
[2007년 4월 뉴스레터]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강연이나 자료들은 없나요?”
창조과학 강연이 끝나면 흔히하는 질문들 중 하나다. 부모님들이 자기 자녀들이 배우고 있는 실상을 들었을 때 그들을 말씀 안에 보호하고 싶은 간절한 바램이 묻어 나는 우려 섞인 질문이다.
그러나 부모님들께서 들은 내용은 수 많은 잘못된 내용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 여기 미국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생물학 교과서 3권을 골라 진화론을 파헤친 책을 소개한다. 제목은 “Evolution Exposed”, Answers in Genesis에서 2006년에 출판한 책으로 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신간이다. 이 책은 교과서의 진화론 내용을 뽑아 골라 내고 각 교과서의 해당 페이지를 기록했고 이 내용에 대한 오류와 진실을 설명해 주고 참고 문헌들을 인터넷으로 직접 찾아 볼 수 있게 해 놓은 진화론 참고서다.

현재 교회에 출석하는 젊은이들 3명 중 2명은 장차 교회를 떠난다. 성경을 사실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13%만이 자신이 하나님 없이 동물에서 진화되었다고 믿는 반면에, 공부를 많이 한 버클리의 대학생들은 무려 56%가 그런 믿음을 갖고 있다 (2005년 6월 17일).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유명한 교수인 리처드 도킨스는 “내가 진화론을 이해하게 되었을 때 나는 무신론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책은 기독교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공립학교, 심지어는 어떤 기독교학교의 과학 시간에 겪어야 할 불필요한 고통을 해소해 줄 것이다. 선생님이나 동료들의 질문에 과학적이고 정당한 대응책을 준비하여 의기소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창의적인 질문으로 많은 친구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할 기회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부모와 학생이 함께 기회 있을 때마다 읽어야 할 책이다. 안타깝게도 한글판은 없지만 가능하면 부모님들이 이 책의 내용을 꼭 알기를 바란다. 어렵더라도 무슨 내용인지 정도는 파악해 두면 자녀들을 지도하는데 유익하리라 확신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토의해 보는 자료로 삼을 수 있다. 소중한 자녀들을 어릴 적부터 거짓 진리에서 보호하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