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뉴스레터]

편집자 주: 이번 2월호에 만나는 “ACT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주인공은 창조과학 탐사여행 초창기부터 꾸준히 탐사여행을 위한 버스 운전대를 책임져 주시는 김계형 기사님을 만났습니다. 새해 벽두에 시작된 제2차 유학생을 위한 창조과학 탐사여행에도 변함없이 함께하였습니다. 인터뷰는 마지막 날 버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게 항상 인기가 좋은 김계형 기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최: 언제부터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만나게 되었나요?
김: 6년 전인가요? 초창기 때 처음 만났어요. 아마 3-4차 정도 되었을 때부터였을거에요. 그 다음부터는 계속 탐사여행에 많이 함께 했죠.

최: 탐사여행을 함께 하게 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텐데요?
김: 버스 운행을 하다보면 사람들을 잘 기억하게 되거든요. 탐사여행에서도 사람들이 기억나지요. 항상 처음 출발할 때보다 끝나고 돌아갈 때 사람들 얼굴을 보면 늘 얼굴이 밝고 뭔가를 얻은 듯한 표정이 기억에 남아요. 그런 것을 보면서 저도 편하고 좋다고 느끼게 되고요. 창조과학 탐사여행 나오면 다른 여행과는 달라서 항상 처음과 끝이 다 좋았던 것 같아요. 돌아오는 길에 앞에 간증하시는 분들 말씀 들으면서 감명받았던 이야기를 듣고 보는 것도 좋고요.

최: 운전하시는 중에도 강연이 다 귀로 들린다는데?
김: 습관인지 모르겠는데 선교사님 말씀하시는 것을 운전하면서 듣고 미러로 쳐다보고 그래요. 들으면서, 느끼면서 가고 그러죠.

최: 창조과학탐사여행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김: 처음에는 저도 잘 몰랐는데 계속 함께 하다 보니까 기로 듣고 눈으로 보면서 하다 보니까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 진짜 사실이구나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거부하는 것도 있었는데 이제는 나올 때마다 “아 성경에 나오는 말씀 그대로 있구나” 하고 알고… 탐사여행 참가하시는 분들도 처음에는 무슨 여행인지 자세하게 잘 모르고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같이 강의 들으면서 눈으로 확인하면서 믿음을 갖고 바뀌시는 걸 많이 봤어요.

최: 창조과학 탐사여행이 일정상 먼 길일텐데요?
김: 힘들기는 이 스케줄이 좀 힘든데, 힘든 것보다는 제가 좋으니까 모르겠어요. 기쁜 마음으로 하니까 앞으로도 창조과학 탐사여행 있으면 다른 스케줄 빼서라도 같이 참여하고 싶거든요. 올해는 탐사여행이 또 점점 늘어나더군요.

최: 선교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김: 현재 탐사여행이 계속 알려지고 커지는 상태니까 좀더 발전하고 더 많이 사람들이 선교사님 말씀 듣고 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 감사합니다.

“김계형 선생님과는 호흡이 잘 맞아요. 이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음 갈 곳, 설 곳, 알아서 다 해주시고 또 참가하신 분들 편하게 늘 차를 운행하시고, 급할 때는 운전 이상의 도움도 주시고, 무엇보다 마음이 통하니까요…” – 이재만 선교사

인터뷰 및 정리: 최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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