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뉴스레터]

편집자 주: 창조과학선교회의 사역은 선교회에 소속된 사람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주변의 많은 지원자들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늘 창조과학 사역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이번 호 Creation Truth부터는, 많은 후원자들이 계시지만, 그 가운데 한 명 한 명 창조과학선교회와의 인연과 간증을 직접 듣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미주 복음방송 “선교24시”를 운영하는 진미예 아나운서를 만났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창조과학선교회와의 만남은 수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LA로 오기로 했다고 말하더니 얼마 안되어 짐을 싸서 샌디에고에서 LA로 온 이재만 선교사님. 이재만 선교사님을 통해 창조과학이 무엇이고 창조과학선교회가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되면서 창조과학 사역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그러던 차에 지난 1년 전부터 창조과학 코너가 선교24시의 고정방송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선교24시는 타이틀 그대로 선교에 대해서 알리는 방송이다. “하나님께서는 주무시지 않고 졸지도 않고” 24시간 항상 선교를 하고 계신다는 뜻에서 선교24시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선교하면 우리는 흔히 해외선교를 쉽게 떠올린다. 그러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송되는 선교24시 프로그램에는 해외선교는 물론, 미국내 사회 정치적 이슈와 영화 비평까지 포함되어 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이, 아니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선교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창조과학선교회도 당당히 그 몫을 감당하고 있다. 과학이란 영역 역시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고 그 나라가 이뤄져야 하는 선교의 영역이다. 창조과학이 고정방송으로 자리한 것도 과학 분야가 우리 크리스천들이 마땅이 정복하고 소유해야 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천들에 의해 소외되고 있는 영역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창조과학선교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나 자신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사실 과학의 세계는 18세기까지만 해도 크리스천들이 이끌어 왔으나 19세기에 이르러 진화론이 대두되면서 과학과 신학은 양립될 수 없으며 신앙은 비과학적이 아닌 초과학적이라는 말로 신앙이 무시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재만 선교사님의 말처럼 신앙을 증거하고 있음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창조과학선교회는 이러한 증거들을 알려주는 사역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귀한 사역이 아닐 수 없다.

크리스천들 중에 공립학교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고, 그들 모두는 바로 이 진화론적인 사고에 의거한 교육을 받았다. 하나님과 성경을 믿는 이들이라면 성경이 사실임을 다시 교육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창조과학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탐사여행을 통해서 그 증거를 만져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의 신앙은 보이는 것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음에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아니 멀리가지 않아도 좋다. 최우성 박사님의 인체의 신비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는 바로 나를 신묘막측하게 지으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매일 경험할 수 있다.

창조과학선교회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후원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젠가는 미국의 창조과학연구소처럼 창조과학센터가 세워지고 유능한 과학자들이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이 마련되어 하나님에 대한 증거들을 선포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창조과학선교회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복음방송의 청취자들을 교육시켜주시고 우리의 진화론적 사고를 전환시켜준 이재만 선교사님 & 최우성 강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 진미예 (복음방송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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