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뉴스레터]

기독교인 리더들 사이에도 하나님은 정말로 창조자이지만 창조는 진화론자들이 주아하는 수 십 억년 전에 일어났다는 주장이 인기를 끌어왔었습니다. 이러한 준 창조론자들은 단지 창조 사실만을 고려하며 하나님이 모든 것 가운데 사실만을 모았지, 그가 언제 창조했는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는 일일이 열거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기를 선호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타당할까요? 창세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도 모르고 진화론적 연대에 관하여도 모르는 독자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 독자는 성경언어에 능통하며 또한 그 쓰여진 기록을 읽고 주의 깊게 분석하고 이해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처음 성경을 받아 창세기 1-11장을 읽을 때 그 독자는 창조각 수 십 억년 전이 아니라 단지! 수 천년 전에 발생하였다고 이해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렇게 이해하는 이유를 여러가지로 언급할 것입니다.

그는 창세기 1장의 “날”(히브리어로 yom)이 문자적인 오늘날의 하루로써 가장 타당하게 이해된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상적인 단어가 무한정의 긴 기간을 의미할 수 있겠지만, 이는 오늘날의 하루를 항상 의미하며 그래서 처음 사용된 창세기 1장 4-5절에서 언급된 날도 그렇게 규정된다고 할 것입니다. 더욱이 숫자나 (즉 둘째 날과 같이) 저녁과 아침과 같은 단어로 수식될 때 항상 문자적인 하루를 의미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도 마찬가지이며, 마지막으로 복수의 형태(즉 창조의 엿새와 같이, 출 20:11)로 사용될 때는 항상 문자 그대로 하루를 의미한다고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는 이들 첫째 장들의 서술 내용의 특징들을 기록할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말하고 있으며 거기에는 비유적인 어떤 것도 내포되어 있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것은 뒤따르는 모든 사건에 대하여 항상 연대기 순으로 보여준다고 말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에서 모든 절들은 접속사 “and”로 시작하며, 1장 전체는 큰 시간간격을 암시하지 않고 하나의 연결된 문장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나머지 장들도 비슷한 형태로 사용되었으며 일련의 순서적인 사건을 내포한다고 할 것입니다.

실제로 창세기 1-11장의 299절 중에 32%는 “날들, 주들, 년들” 같은 “시간” 단어를 포함하며, 또한 그들 중에 49%는 “and”와 같은 일종의 “연속” 단어를 포함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는 이를 보고 창조시기와 기간을 말하고자 하는 성경의 의지가 있다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족보기록은 5,11 두 장 전체를 통하여 돋보이는데 거기에는 이 목록들이 설화적이라는 암시가 전혀 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것은 저자가 이들 정보를 우리에게 알리고, 이해시키는데 다른 방법이 없음을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그는 우리에게 어떤 불확실한 용어도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 독자는 성경의 나머지와 마찬가지로 창세기는 단지 수천 년 전에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창조하시고, 저주하시고, 홍수로 벌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가르친다는 것에 어떤 의심도 없이 결론을 내릴 것입니다.

그는 유신론적 진화론, 점진적 창조론, 날-시대이론과 같은 오랜 지구를 믿는 “준 창조론”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당신은 여기 쓰여진 것을 믿지 않기로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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