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6 September 2005 “그가 또 비둘기를 내어 놓아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매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접족할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속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창 8:8, 9) 내보냈던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노아는 비둘기를 두 번째 정탐을 위해 내어 놓았다. 첫 번째 정탐인 까마귀가 돌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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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26 August 2005 “사십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지은 창을 열고 까마귀를 내어 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창 8:6, 7) 먼저 언급되었듯이(4절) 방주는 이미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노아의 눈에 산봉우리들이 보였다. 노아가족은 물에 떠다니던 시기를 끝내고 오랜만에 다시 한 곳에 정지했으며 산봉우리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다섯 달을 떠다니던 생활을 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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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10 August 2005 노아홍수(41)- 지질학적 증거13: 잔류지형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 8:5b) 진화론적 동일과정설에 기초하여 해석하려는 지질학자들은 현재 보여주고 있는 지형들을 “변하고 있는 진화과정의 순간”이라고 본다. 즉 이들은 일정한 침식의 “시간” 가운데 한 순간으로 보는 것이다. 반면에 격변적인 해석을 하는 지질학자들은 현재의 지형들이 변하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어떠한 격변을 격은 후에 남겨놓은 흔적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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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8 July 2005 “물이 점점 감하여 시 월 곧 그 달 일 일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 8:5) 우리 주위에 어렵지 않게 관찰되는 것들이 있다. 바로 계곡을 메우고 있는 돌들 또는 바닷가나 강가에 널려있는 커다란 바위들이다. 지질학 야외조사를 할 때 돌들을 보면 이 돌들이 이동하여 온 돌인지 아니면 형성된 이래로 지금까지 움직이지 않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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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1 July 2005 “칠월 곧 그 달 십 칠 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 (창 8:4) 성경에는 천하에 높은 산을 덮던 물이 감하면서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칠월 곧 그 달 십 칠 일에 방주가 아라랏산에 머물렀으며”(창 8:3-5) 비율에서나 크기에서나 완벽하고 노아홍수 동안에 노아의 가족들과 동물들을 싣고 있던 방주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아라랏산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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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7 June 2005 <그림> 침식윤회의 모습 애니메이션 (출처: 지리세상 http://ssrr.new21.net/gilra/gih_1_3.htm) 노아홍수(38)- 지질학적 증거11: 유년기, 장년기, 그리고 노년기? “150일 후에 감하고” (창 8:2c) 산이나 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많이 사용되었던 용어가 침식윤회(cycle of erosion)이다. 소위 말하는 지형이 원지형이 침식이 진행되면서, 유년기, 장년기, 노년기, 준평원이라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하는 것이다(그림). 처음의 지형이 유수에 의해서 점점 침식되어 그랜드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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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0 June 2005 노아홍수(37)- 지질학적 증거10: 선상지 “점점 물러가서” (창 8:2b) 지난 주에 산과 계곡이 꼭대기로 갈수록 점점 가파른 지수함수의 모양은 것은 노아홍수 때 엄청난 양의 물이 빠져나가면서 남겨놓은 흔적이라는 것을 다루었다. 산과 강이 만들어지는 지형발달에 대한 개념은 크게 두 개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지형 전체가 시간에 따라 점차 진화한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짧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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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27 May 2005 노아홍수(36)- 지질학적 증거10: 산의 모양 “점점 물러가서 일백 오십 일 후에 감하고” (창 8:2b) 사람들에게 산을 그려보라 하면 그리는 사람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개 비슷하게 그린다. 아마 산 하부는 완만한 경사를 보이다가 산꼭대기로 올라갈수록 점점 가파르게 되는 모습을 그리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이러한 모양으로 그리는 이유는 당연히 대부분의 산이 그렇게 생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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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27 May 2005 노아홍수(35)- 지질학적 증거9: 대양분지의 형성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창 8:2a) 지구 전체를 덮었던 물들의 일부는 바람으로 감하여 증발되어 빙하형태로 육지에 쌓였고(8:1), 한편 나머지는 육지가 상승하므로 상대적으로 낮아진 바다로 모인 과정으로 육지에서 물러갔다. 이 두 과정가운데 증발된 물의 양보다 바다로 내려간 물이 훨씬 많았다는 것은 오늘날 극지방에 쌓인 빙하의 양과 바다물의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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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3 May 2005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창 8:2) 7장 12절에 “40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고 하며 하늘의 창들이 열리며 내렸던 비는 이미 40주야로 그쳤음을 암시하였으므로 여기서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이 막혔다는 기록은 물이 증가하는 모든 요소가 모두 사라졌음을 의미하며, 특별히 깊음의 샘이 터지는 사건의 종료를 의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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