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지형- 노아홍수(41)
Wednesday, 10 August 2005
노아홍수(41)- 지질학적 증거13: 잔류지형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창 8:5b)
진화론적 동일과정설에 기초하여 해석하려는 지질학자들은 현재 보여주고 있는 지형들을 “변하고 있는 진화과정의 순간”이라고 본다. 즉 이들은 일정한 침식의 “시간” 가운데 한 순간으로 보는 것이다. 반면에 격변적인 해석을 하는 지질학자들은 현재의 지형들이 변하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어떠한 격변을 격은 후에 남겨놓은 흔적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동일과정설적인 지질학자들은 지형형성을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시간에 의존하는(time dependent) 해석을 내리려 하고, 격변론자들은 시간과 독립적인(time independent) 사건(episode) 에 중요성을 부여하려고 한다.
지형학의 용어 가운데 “잔류지형(Relic landform)”이라는 것이 있다. 일단 지질학자들이 세워놓은 정의를 먼저 보고 나누어보자. 커튼(C. A. Cotton, 1968)은 “오늘날 진행되지 않는 침식과정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라고 정의 했다. 가너(H. F. Garner, 1974)는 “지금과는 다른 특별한 기후환경에서 물리, 화학, 생물학적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지형이다” 라고 정의 했다. 쉽게 말하자면 잔류지형은 오늘날의 자연적인 과정으로는 결코 해석될 수 없는 지형이며, 일전에 지금의 환경과 다른 상태를 경험한 흔적을 의미한다. 잔류지형의 예들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모든 강의 너비와 깊이는 오늘날에 물의 양보다 훨씬 깊고 넓다. 이는 오늘날의 물의 침식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들이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강은 언젠가 엄청난 양의 물이나 흙들에 의해 깎인 경험을 이야기 한다. 또한 미서부의 모하비사막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사막은 잘 짜여진 하계망(river system)을 보여준다. 그러나 자명한 사실은 오늘날의 강우로는 절대 형성 불가한 모습이며 언젠가 많은 물이 흘렀던 적이 있다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해안은 해안절벽을 이룬다. 이는 과거에 해수면이 한 때 육지보다 훨씬 높았었음을 가리키며 지금과 달리 아주 빠르게 육지가 상승했던 적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멕시코의 파자 캘리포니아, 뉴질랜드의 와이루 계곡에서 잘 발달된 해안절벽을 관찰할 수가 있다.
다른 예로 빙하지형은 가장 쉽게 이해될 수 있는 잔류지형으로 꼽힌다. 빙하지형은 특별한 모양을 보여주는데 뾰족한 산꼭대기, 둥그렇게 파인 써어크(cirqui), U자 계곡 등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특유한 지형을 보이기 때문에 이전에 언젠가 빙하지역이 현재의 극지방에만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의 거의 대부분, 북아메리카의 일부, 북유럽의 대부분, 뉴질랜드의 전 지역, 아프리카의 많은 부분까지 덮었었다고 믿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다량의 빙하가 녹으면서 형성된 모습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늘날에 빙하가 녹더라도 이러한 대규모의 빙하지형을 만들 수 없다는데 그 문제점이 있다. 그러므로 빙하지형 역시 대표적인 잔류지형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전문용어라서 생략하지만 그밖에 카르스트(Karst)지형, 보옥사이트(bauxite) 토양, 에르그스(ergs), 건조 호수층 등 잔류지형에 대하여 쓰자면 끝이 없다. 사실 지구상의 모든 지형을 잔류지형으로 취급될 수 있다. 부델과 가너를 포함한 많은 지질학자들은 “지구상의 대부분이 잔류지형이다” 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구에 이들 모습을 만들었던 전 지구적인 대한 침식활동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여긴다면 간단한 것 아닌가? 노아홍수 후기 물이 빠져나갈 때와 또는 노아홍수 안정화되는 일지에서 그 대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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