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과학자의 타협

기독교인 과학자의 타협
다윈 탄생 200주년에 즈음하여

“너는 그들에게 ‘주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하고 말하여라. 그들은 반항하는 족속이다. 듣든지 말든지, 자기들 가운데 예언자가 있다는 것만은 알게 될 것이다. …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오직 너는 그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에스겔 2장 4-7절의 말씀은 마치 현재 진화론 시대에 살고 있는 기독교계에 있는 학자들 특히 과학자들에게 사실을 말하라는 명령처럼 들려 온다. 진화론을 발표하여 세상을 혼미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다윈의 출생 200 년(2009년 2월 12일)과 진화론을 집대성한 ‘종의 기원’ 출판(1859년 11월 24일) 150 년을 맞아 세상이 떠들썩 하다.
한국 교계에서도 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신앙 문제에 심각한 빌미를 제공하는 부분이 있다.

다윈의 책,『종의 기원』

“찰스 다윈의 은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1859년 11월 24일에 출판 되어 진화론의 이정표가 되었다. 이 책은 원래 제목은 이란 제목으로 출판 되었는데 1872년 6판이 나오면서 이라는 간략한 제목을 갖게 되었다.

다윈은 생물집단들이 대대로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치는 사이에 진화한다는 이론을 이 책을 통하여 세상에 소개한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1830년대에 비글호를 타고 항해하는 도중에 수집한 증거들을 토대로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완성하였는데 비전문가들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쓰여져 넓은 관심을 받았다. 그 내용은 당시 생물학적인 이론들이 지지했던 종교적인 믿음(창조론)과 대치된 것이었기 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있었고 과학적, 철학적, 종교적인 측면에서 많은 토론을 야기 시켰다. 다윈이 공헌한 과학 이론인 진화론 자체는 지금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지만 자연선택의 개념은 종분화(speciation)를 설명하는 데 가장 널리 받아 드려지고 있다. 압도적으로 높은 과학적인 여론을 얻고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이 진화 이론에 대해 법적인 투쟁을 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다.

흑인이 백인 아이를 낳았다고요?

21세기 과학 시대에 살고 있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종이란 것이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1985년에 1200명의 과학자들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15%의 생물학자, 36%의 발달심리학자, 41%의 인류학자, 그리고 무려 53%의 문화인류학자들이 생물학적인 인종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런 진화론 속에서 살고 있는 일반인들이 인종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에 대해 탓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몇 차례 소개 했듯이 사람의 유전 정보를 보거나, 가계를 조사해 보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아도 역시 인류는 한 종 밖에는 없다. 지금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아담의 자손이며 또한 노아의 자손이다. 그러면 어떻게 다양한 인종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집단이 생겨 나게 되었을까?

언어는 진화하는가?

현재 6,912 가지의 말이 지구상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말이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세속 학자들의 상상처럼 한 언어를 가진 한 집단이 성장 분리 되어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가면서 이처럼 다양한 언어가 점차로 생겨났을까? 아니면 성경에서 말하고 있듯이 바벨의 기적이 있은 이후에 언어가 더욱 다양하게 변화 된 것일까?

언어는 계속해서 변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더구나 지역적인 분리가 일어나게 되면 그 속도는 더 빨라지게 되는데 미국의 영어와 영국 영어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흥미로운 예는 아이스랜드의 스칸디나비아인들은 유럽 본토의 스칸디나비아인들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기록 된 언어, 사전, 컴퓨터가 있어도 이 변화를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예를 들면 영어의 let이란 단어는 과거에 prevent 즉 무슨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를 가졌는데 지금은 반대의 뜻인 allow란 뜻이 되고 말았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고기(meat)도 예전에는 일반적인 음식(food)이란 뜻으로 쓰였다고 한다.

말이 혼잡해진 전설들

진화론적인 언어학자들은 한 언어에서 우연히 새로운 언어가 생겼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이론은 논리적으로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바벨 사건은 갑자기 등장한 고대 문명뿐 아니라 한 언어에서 수십 개의 언어 계열들이 어떻게 갑자기 생겨 났는지에 대한 유일한 설명 이기도 하다. 노아 홍수의 역사가 사실임을 보여 주는 수 백 가지의 전설이 세계 곳곳에서 발견 되듯이 한 언어만 사용하고 있던 시절이 있었다는 전설들도 세계 도처에서 수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