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alue

C–Value Paradox

C-Value란 각 생물 종(species)에 따라 일정한(constant) 양의 DNA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나온 말이다. 그런데 아주 복잡하게 보이는 생명체의 DNA 양(C-Value)이 간단하게 보이는 생명체의 DNA 양(C-Value)보다 훨씬 적은 경우가 종종 발견 된다. 예를 들면, 간단한 생물의 대명사인 아메바(Amoeba dubia)는 사람보다 무려 200배 이상 더 많은 DNA 를 가지고 있다. 이런 역설적으로 보이는 현상을 C-Value Paradox라고 한다. 왜 더 간단하게 보이는 생명체가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일까?

진화론은C-Value의 이유에 대해 이렇다 할 대답이 없다. 진화론은 생물들이 새로운 유전정보를 획득하여 진화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재 기독교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유전학을 전공한 옥스포드 대학교의 교수인 진화론자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인터뷰 동영상을 보면 유전정보가 증가하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9W4e4MwogLo). 한편, 증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보면 C-Value의 이유에 대해 논리적이고 분명한 대답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생명체들은 ‘종류대로’ 창조 되었고 여전히 같은 종류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화라는 현상이 없기 때문에 한 종류의 생명체는 예나 지금이나 또 내일도 동일한 C-Value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제 C-Value Paradox에 대해 알아 보자. 왜 간단하게 보이는 생물이 더 많은 DNA를 가지고 있을까?

bird

최초의 생명체들

창조 주간의 제 4일째가 지났을 때 지구는 뭍과 바다와 대기가 있고 해와 별들이 지구에 빛을 비추고 식물들이 준비 되었다. 이제 지구는 드디어 생명체들을 보존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5일째에 처음으로 생명이 있는 동물(moving creature that has life)들을 창조 하셨다. 큰 바다 짐승들(great sea monsters)과 물에 사는 동물들(living creature that moves), 그리고 날개를 가진 새들(winged bird)을 각각 종류대로(after their kind) 창조하셨다(창 1:20-21). 성경에서 ‘생명체’라 함은 피를 가진 동물만을 의미하는데 생명이 피에 있기때문이다(레 17:11, 14).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시므로 물에 사는 생명체든 날개를 가진 생명체든 각 환경에 완전히 적응해서 살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상태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따라서 창조될 때 수영을 배워야 하는 물고기가 없었고 비행을 연습해야 하는 새들이 없었다. 각 생물들은, 식물들이 교배의 한계를 가진 ‘종류대로’ 창조 된 것처럼, 수생 동물들이나 날개 가진 동물들도 ‘종류대로’ 창조 되었다. 또 하나님은 그 동물들이 물 속 가득하게 번성하도록,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도록 복을 주셨다. 곧바로 알을 낳을 수 있는 성숙한 어미들로 창조 하셨던 것이다.
물에 사는 생물 중에 특별히 큰 바다 짐승들(great sea monsters)을 지목하고 있는데 어떤 성경 번역본들은 이 동물을 고래로 혹은 큰 물고기로 번역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창세기 1장 20절에 기록된 큰 바다 짐승들은 고래가 아니다. 히브리어로 ‘탄닌’(tannin)이란 동물인데 멸종된 수룡으로 보인다.

bird

린네와 레이

속, 과, 목, 강, 문, 계!
린네(Carl Linnaeus, 1707-1778)가 이 분류체계의 초석을 놓았기 때문에 그는 생물분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다.

린네의 획기적인 업적은 생물의 이름을 한 개가 아니라 두 개를 연이어 사용하는 이명법(binomial nomenclature)을 확립한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학명은 Homo sapiens라고 속(genus)이름 Homo와 종(species)이름 sapiens를 이태릭 체로 함께 쓰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린네는 동물 4,000 종과 식물 5,000종 등 총 9,000여 종의 동식물들을 구분하였다.

린네는 종(species)과 속(genus) 이외에도 목(order), 강(class), 그리고 계(kingdom)의 상위의 분류체계를 두었다. 그러나 후에 다른 과학자들은 이 사이에 과(family)와 문(phylum)을 더 넣어 현재 일반적인 교과서에 들어 있는 생물의 체계(종-속-과-목-강-문-계)를 만들었다. 이 체계는 진화론을 한 눈에 보여 주는 생명 나무(tree of life)처럼 보인다(그림). 그러나 린네 자신은 진화론을 강력하게 반대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원래 창조 계획을 근거로 이 분류체계가 나온 것으로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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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먼저, 단백질이 먼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실제 역사가 기록 된 성경을 보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지만 세상 과학자들에게는 풀 수 없는 수수께끼다. 그러나 이 질문보다도 한 차원이 더 높은 수수께끼가 있다. DNA가 먼저인가 단백질이 먼저인가?

단백질은 생명체의 거의 모든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대사를 빠르게 해 주는 효소, DNA 복제, 외부 자극들에 대한 반응, 물질
수송, 세포 구조물 등의 세포의 거의 모든 골격과 활동을 담당한다. 따라서 단백질은 물을 제외한 세포 무게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생물 종류에 따라서 각 세포에는 수천 혹은 수만 가지의 단백질이 존재한다. 각 단백질은 20 종류의 아미노산들이 마치 실에 꿴 구슬처럼 한 줄로 연결되어 있다(위 그림). 보통 50 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폴리펩타이드(polypeptide)라 부르고 그 이상을 단백질(protein)이라 한다. 그런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순서는 DNA의 정보에 근거한다. 그렇다면 DNA가 먼저이고 단백질이 나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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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막–최첨단 성벽

‘세포’라는 말은 단순한 것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종의기원』을 통해 진화론을 세상에 소개했던 다윈 시대에는 더욱 그렇게 여겨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상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잡하고, 가장 정밀하고, 가장 효율적인 것이 세포다. 생물들은 1개의 세포가 한 생명체인 단세포 생물과 2개 이상의 세포로 이루어진 생명체인 다세포 생물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이제 사람의 세포가 어떻게 생겼는지 성능이 좋은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 보기로 하자. 가장 먼저 최첨단 성벽과 같은 세포막을 만나게 된다.

세포에 필요한 성분들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세포의 내부 환경을 외부와 다르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막은 한 국가의 경계를 둘러 싼 최첨단 성벽에 비유할만하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세포막의 기본 구성은 지방에 인(phosphate)이 붙어 있는 두 겹의 인지질(phospholipids) 막이지만 여러 가지 단백질과 당류(sugars)들이 복잡하게 결합되어 있거나 조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