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을 시작하며

“과학을 하다 보면 결국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고 하던데요?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다 보면 능력의 한계에 도달해서 결국 창조자를 인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과연 과학을 열심히 하다 보면 하나님과 창조자를 만나게 될까? 우주의 방대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보며 어떤 설계자가 있다는 것을 인정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인정하는 창조자가 진짜 하나님일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거의 불가능’이라기 보다 ‘전혀 불가능’하단 말이 맞는 표현이다. 왜냐하면 그런 하나님은 자신이 스스로상상하는 하나님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 없었다면 조금 전에 업질러진 물도 그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이 엄청난 우주와 생명이 언제, 어떻게, 왜 창조됐는지를 스스로 안다는 것은 가능할 리 없다.그러므로 설계자가 있다고 인정할지라도 자신의 제한적인 사고로 창조의 원인과 과정을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땅의 기초를 세울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으면 말할지라”(욥 38:4)는 하나님의 질문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진짜 창조자는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창조자를 통해서 만이 가능하다는 말씀이다.

태초에 계셨던 말씀

“하나님께서 세상을 무엇으로 창조하셨나요?”
“말씀이요!”
크리스천들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는 실제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성경에 아주 분명하게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벧후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