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무”에서 창조

과거에는 “무”에 대하여 생각할 때 물질만을 고려하였었다. 따라서 물질만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인 것으로 판단하였었다. 그러나 아인쉬타인 (Albert Einstein 1879-1955)이 1905년 특수상대론과 그리고 1916년 일반상대론을 발표함으로써 이전의 고전적 시공개념은 크게 바뀌었다. 우주론에서는 상대론을 통해서 물질-공간-시간의 연속체 개념이 도입되었고, 절대시간, 절대공간의 개념들은 상대시간, 상대공간의 개념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므로 물질만 고려하던 종래 무의 개념은 잘못된 것임이 드러났으며 시간과 공간 그리고 물질 모두가 없는 절대 무의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동일한 날 수 없이 많은 별들을

밤하늘을 수놓은 수 많은 크고 작은 별들, 그리고 그 별들 사이로 은하수를 따라서 깊은 우주 속으로 눈을 던지면 우주의 신비함과 그 속에 감추어진 비밀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심이 생긴다. 그 동안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우주의 신비는 조금씩 그 비밀이 드러나고 있다. 밝혀진 은하들의 여러 가지 모습과 우주의 구조에 대한 지식의 확장으로 우리 인간의 사고의 폭이 한층 넓혀진 것이 사실이다.

중세에 이르기까지 약 1500년간 천문학은 지구 중심의 천동설을 제안한 톨레미(-151)의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16세기에 태양 중심의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1473-1543)는 행성은 태양 주위를 돌지만 별들은 천구에 붙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천체 관측 장비의 진보로 결국 태양과 별들이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우주의 종말

성경이 증거 하는 우주
—우주의 종말—

우주 창조의 순간을 우리 눈으로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면 그 장엄함과 놀라운 현상,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형용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창조의 주역이었으며 창조는 우주 역사에 있어서 가장 장대한 대사건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의 지혜로 설계되었으므로 우주와 자연을 탐구하면 할 수록 무질서가 아니라 기이한 비밀과 엄격한 질서를 발견하고 감탄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우주 만물이 정교하게 통제된 설계 위에 건축된 것임을 증거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마치 건축기사가 건축할 빌딩을 구성하는 벽돌의 크기, 기둥의 직경, 창문의 크기, 지붕의 높이, 벽의 두께 등 모든 재료와 치수 그리고 모양과 기능을 치밀한 계산에 의해서 결정하고 조립하는 것과 같다. 만물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미립자로 부터 우주 전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은 창조자의 지혜에 따라서 정교하게 배치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외계생명 ET찾기

진화론의 영향으로 우주가 우연히 생겼으며, 지구상의 모든 생물과 인간이 우연히 발생하여 진화하고 있다는 사상이 만연되어있다. 우주 공간에는 지구와 비슷한 별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 거기에는 많은 생물들이 진화하여 살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막연히 퍼져있다. 의례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 또는 만화에 흔히 외계인과의 만남을 주제로 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로부터 어린이들은 당연히 외계인들이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믿는 것이다.

우주는 창조자의 능력과 신성을 증거해

필자는 시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을 자연 속에서 보내게 되었다. 어려서 자연을 참 좋아했던 것 같다. 산들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 골짜기에서 흐르는 계곡물 소리, 밤이면 숲 속에 생명의 숨소리, 그리고 광활한 밤하늘, 모두가 아름다운 신비 그 자체였다. 추운 겨울에 꽁꽁 얼어붙은 대지가 봄기운에 녹고, 따듯한 대지의 열기에 새싹이 움트며, 마냥 푸르른 실록의 계절에서 결실의 계절로 이행하는 것을 보며 대자연의 아름다운 연주를 실감하였다.

늘 대자연은 위대하고 장엄하며 숭고한 그 무엇인가를 깊숙한 곳에 간직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아마도 이 우주, 대자연의 웅장함과 신비함에 크게 감동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신약성경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 말씀과 같이 결국은 대자연이 노출하고 있는 그 아름다움이나 위대함 그리고 숭고함은 그 속에 역사 하시는 창조주를 표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