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7 November 2004

성경은 인간의 머리에서 만들어 낸 종교적 경전이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영감과 계시로 기록된 무오한 책이며, 그러므로 모든 신자의 삶과 세계관에 최종 권위가 되어야 한다.

성경은 과학이나 고고학적 관점으로도 신뢰할 만 하며, 비과학적이 아니라 초과학적이다. 성경은 실험실에서 증명할 수 있고, 자연에서 관찰 가능한 참 과학과 충돌하지 않는다. 오히려 참과학을 하면 할수록 자연과 우주와 생명의 신비에 감탄하게 되며 초월적 설계자의 능력에 감탄하게 될 뿐이다. 성경은 다만 ‘기원에 관하여 인간의 상상과 추론속에서 만들어진 배경 신념이며 종교인 진화론’과 충돌할 뿐이다.

40명이 넘는 저자가 1500년 이상에 걸쳐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놀랍도록 완벽한 일관성을 유지하는 성경과 창조주 앞에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성경전체의 27%가 예언으로 되어 있으며, 그의 완벽한 성취들을 바라보며, 성경이야 말로 창조주의 영감으로 기록된 참 진리임을 고백힐 수 밖에 없다.

인류를 향한 언약들을 미리 선포 하시고, 역사 속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 언약들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경배하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성경은 진화론과 인본주의, 자유/비평 신학등의 공격으로, 세상 사람들 뿐 아니라 심지어 일부 크리스챤들에게 까지도 그 내용을 신뢰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누가 어느 부분은 옳고, 어느 부분운 그르다고 판단할 것인가? 누가 어느 부분은 영감된 것이고, 어느 부분은 영감되지 않은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께서 과연 그분의 말씀을 선포 하시면서 우리가 그러한 혼란과 고통 가운데 놓이기를 원하셨을까? 그러한 발상이야 말로 인간의 이성을 하나님의 보좌위에 높이려는 시도가 아닌가?

성경의 권위가 사라진 성경적 세계관이란 그 존재 가치가 너무도 미약하다. 성경의 권위로 다시 돌아가자. 그곳에서 부터 모든 가치와 윤리와 학문의 기준과 체계를 세우자.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자. 이것이야 말로 청지기로 우리를 부르신 창조주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기대와 소망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