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10 February 2011

빙하시대를 통해 지구 환경이 더욱 악화되었을 뿐 아니라, 그 원인인 바벨탑 사건은 언어의 혼잡이라는 더욱 중요한 결과를 초래했다. 여기서 언어에 대하여 간단하게 다루어볼 필요가 있다. 과연 언어는 어떤 과정을 겪어 지금에 왔을까? 언어는 퇴적지층이나 화석과는 달리 당시의 물리적 흔적을 남겨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기원을 추적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결국 고전문헌과 최근의 언어 변화를 통해서 접근하는 것이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 어떻게 말을 시작하게 되었을까? 아직까지도 언어의 기원에 대하여 기존 학계에서는 “모른다”이다. 몇 가지 가설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설득력 있는 이론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래도 언어의 기원을 다루는데 그 가능성을 두 가지로 좁힐 수 있다. 첫째는 “말을 하지 못하다가 나중에 말을 하게 되었다”라는 전제이며, 다른 하나는 “인간은 처음부터 완벽한 말을 할 줄 알았다”라는 전제이다. 전자의 틀에서 설명하려는 사람들은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이 점점 지능이 발달하여 언어라는 의사소통의 도구를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이다. 당연히 이는 진화론적 전제며,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연구의 일차적인 대상을 동물로 그리고 가장 가까운 침팬지로 삼는다. 그러나 동물과 인간의 의사소통 방법은 전혀 다르다. 동물들은 문법적 구조가 결여된 신호체제뿐이며, 인간은 훨씬 복잡한 문법체계를 갖춘 언어이다. 이 두 개의 차이는 아주 크며, 아직까지 이 둘의 중간 단계를 발견한 예가 없다.

처음부터 말을 할 줄 알았다고 하는 후자의 경우는 성경적 기원이다. 성경에서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그분은 말씀으로 창조하셨고(창세기 1장은 창조하실 때마다 ‘가라사대’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처음부터 완전하게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은 처음부터 그 하나님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알았으며, 아담은 하와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에 살이라”(창 2:23)라는 완벽한 문장으로 아내를 표현했다. 실제로 인간은 자란 곳의 언어를 구사한다. 부모가 한국인이라 할지라도 미국에서 자랐을경우 영어를 구사한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수도 있다. 즉 사람은 언어의 잠재력을 처음부터 동일하게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언어학자들이 동의 하는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는데, 시대가 거듭될수록 언어의 문법구조는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단순해진다는 점이다. 이는 고대 문헌이나 최근의 언어변화를 보아도 쉽게 이해된다. 영어의 문법도 수십 년 전보다 지금이 훨씬 단순해졌다. 예를 들면 ‘will’과 ‘shall’의 구분이 예전보다 훨씬 적어졌다거나, 구어체에서 이미 ‘whom’이 사라지고 주격이나 목적격에 모두 ‘who’를 사용하는 것 등이다. 한국어도 예전에 모음조화(양성모음은 양성모음, 음성모음은 음성모음끼리 어울리는 현상)를 이루면서 언어를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이런 문법이 거의 깨진 것을 보여준다. 문법적 구조가 현재로 다가올수록 단순해지는 예는 이외에도 얼마든지 많으며, 영어나 한국어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언어에서 일어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그렇다면 관찰된 내용을 거꾸로 소급해 올라가면 과거로 갈수록 언어의 문법적 구조가 훨씬 복잡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언어를 일부러 어렵게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문법이 복잡했다는 것은 그만큼 언어구사 능력이 뛰어났으며, 표현의 멋이 있었고, 의사표시를 정확히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관찰은 오히려 진화론적 예상과는 반대이다. 언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발달했다고 하는 진화론적 사고와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첫 사람의 언어가 완벽했으며 문법의 틀이 점점 파괴되어 왔다는 성경적 역사가 더욱 설득력 있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창세기 10장에 이미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흩어진 나라들이 나열되어있고, 11장에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행하셨는지 기록하고 있다. 바벨탑사건 이전에는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one language and one speech)였었으나,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시므로”(11:7) 여러 언어가 생겼다고 말한다. 이때 ‘혼잡’이란 단어는 히브리로 바랄(Baw-lal)인데 영어로는 ‘confound; confuse; mix’ 등으로 번역되었다. 즉 각 민족에게 새로운 언어를 준 것이 아니라 기존 언어를 섞었음을 의미한다. 아마도 언어의 기본 요소인 발음과 문법적 구조를 섞으신 것으로 보인다.
바벨탑을 건축할 때 “…우리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자”(창 11:4)고 했다. 이는 스스로를 높일 뿐 아니라, 방주에서 노아가족이 나왔을 때 “충만하라”(9:1)는 하나님의 명령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에 하나님께서 조치를 취하신 것이다. 이때 언어가 서로 통하게 하는 그룹을 지었는데 “언어와 족속과 나라대로”(창 10:5)라고 기록되어있다. 영어로는 더 구체적으로 번역되어있는데 “after his tongue, after their families, in their nations”, 즉 “언어에 따라 가족에 따라 그들이 나라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언어를 나누는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서 한 가족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하지는 않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나누실 때도 자신이 창조하신 ‘가족’을 인정하셨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언어의 혼잡과 빙하시대, 둘 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일어난 하나님의 조치이다. 바벨탑 이후 흩어졌던 나라들이 창조주와 인류의 진짜 역사를 모두 잊어버렸지만, 선교와 전도 받으므로 인해 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모든 것이 회복될 영원한 하늘나라 소망을 주신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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