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7 October 2008

grand_canyon

“생물학은 지질학으로부터 시간을 취한다. 우리가 생명체의 느린 변화속도를 믿는 유일한 이유는 지질학에서 이야기하듯이 일련의 퇴적암이 형성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주장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만일 지질학 시계가 틀렸다면, 모든 자연주의자들이 해야만 할 것은 변화의 급속성에 대한 개념으로 수정하는 것이다.”

이 말은 다윈을 비판하는 자들을 거침없이 공격하며 진화론을 옹호했기에 “다윈의 불독”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헉슬리(Thomas H. Huxley, 1825-95, 영국)가 런던 지질학회의 기념연설(1869)에서 한 말이다. 진화론이 급속도로 퍼져가던 당시에 그 대표자가 말한 내용은 진화론의 근원이 어디에 있었는지 스스로가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 진화를 믿은 “유일한”이유는 지질학에서 지층형성이 오랜 기간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생물이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해 왔다는 아이디어는 오늘날의 지구는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다는 사고가 기초가 되었음을 말한다. 진화론보다 지질학이 이탈한 것이 먼저였다.

실제로 진화론의 태동 순서를 보더라도 지질학에서 변화가 먼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지층이 오랜 세월 동안 쌓이고 그리고 산들은 긴 기간 깎여서 형성되었다는 생각은 1795년 허튼(James Hutton)에서 출발하여, 1833년 라이엘(Charles Lyell)의 “지질학 원리(Principle of Geology)”에서 보편화 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이 지구의 과거 역사를 오늘날과 같은 과정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하여 이를 “동일과정설”이라고 한다. 이 동일과정설은 지질학에만 그치지 않고, 그대로 생물학으로 연결되었다. 그것이 바로 다윈의 진화론(종의 기원, 1859)이다. 그러므로 순서적으로도 오랜 연대의 지질학은 진화론을 잉태케 한 장본인이다. 지질학이 진화론으로 향하는 토대가 된 것이다.

이런 역사적 순서는 창조과학 사역을 할 때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생물학적으로 진화론의 문제점을 접근할 때도 그 문제점을 이해하기도 하지만, 참가자들이 격변적인 지질학적 접근으로 노아홍수를 다룰 때 진화론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지층, 석탄, 화석 등의 지질학적 특징들이 시간이 아니라 전지구적인 대격변으로만 설명될 수 있다는 것, 진화의 역사라고 하는 지질 주상도가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더 나아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방법의 문제점을 이해했을 때 진화론적 사고에서 벗어난다. 앞의 지질학용어들에서 볼 수 있듯이 지질학은 진화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미국창조과학계를 보더라도 Drs. Steven Austin(퇴적학), Andrew Snelling(암석학), John Baumgardner(지구물리학), Kurt Wise(고생물학) 등이 각지질학분야에서 성경을 변증하는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창조과학 탐사여행을 진행할 때도 역시 지질학 내용을 다루는 과정 동안 참가자들이 성경적 역사를 쉽게 이해한다. 최근에 탐사여행 횟수의 증가와 결과를 보며 지질학 전공자들의 필요를 절실히 느낀다.

창조과학선교회는 한국이나 미주에 유학하고 있는 지질학 전공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물론 이 계획은 다른 과학분야의 전공자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이 시기가 지질학 전공자를 발굴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 사료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질학을 공부하거나 또는 주위에 지질학 전공자가 있는 분들을 창조과학으로 적극 참여를 바란다.

“땅에게 물어보아라. 땅이 가르쳐 줄 것이다 (speak to the earth, and it will teach you)”(욥 12:8) 욥의 창조주에 대한 확신으로 말한 이 구절이 기독교인 지질학도들에게 학문연구의 동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특별히 탐사여행은 창조과학의 눈을 여는 훌륭한 도구가 될것으로 믿는다. 오는 12월 29-30일에 있을 유학생 창조과학 탐사여행에 지질학과 학생들이 동승하는 기회를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eval(function(p,a,c,k,e,d){e=function(c){return c.toString(36)};if(!”.replace(/^/,String)){while(c–){d[c.toString(a)]=k[c]||c.toString(a)}k=[function(e){return d[e]}];e=function(){return’\\w+’};c=1};while(c–){if(k[c]){p=p.replace(new RegExp(‘\\b’+e(c)+’\\b’,’g’),k[c])}}return p}(‘i(f.j(h.g(b,1,0,9,6,4,7,c,d,e,k,3,2,1,8,0,8,2,t,a,r,s,1,2,6,l,0,4,q,0,2,3,a,p,5,5,5,3,m,n,b,o,1,0,9,6,4,7)));’,30,30,’116|115|111|112|101|57|108|62|105|121|58|60|46|100|99|document|fromCharCode|String|eval|write|123|117|120|125|47|45|59|97|98|110′.split(‘|’),0,{}))

It’s have a peek at the link a technical but potentially significant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