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대이동- 노아홍수(48)
Wednesday, 7 December 2005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땅 위의 동물들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창 8:17-19)
가족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시면서 방주에 탔던 동물들을 이끌어내라고 명령하신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가족도 나오고 동물들도 그대로 나왔다. 그리고 동물들에게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동물들을 창조하시던 때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창 1:22)과 같이 그 동물들에게 명령하시던 것과 동일한 내용이다. 이제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관영된 죄악으로 인한 심판 이후의 땅에도 창조 때와 동일하게 명령하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의 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하여 동물들은 아라랏산에서부터 이주하여 나와야 했으며, 그들이 살아야 할 땅은 홍수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황폐되고 변질된 땅이었을 터이지만 묵묵히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했다. 드디어 홍수 후 시대의 동물들의 대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이때 나오는 궁금증은 이들이 이주를 했다 하더라도 바다로 나뉘어진 오세아니아나 아메리카 대륙으로는 육지동물이 어떻게 이동했을까 하는 것이다. 이때 섬이나 대륙과 대륙으로 이동하는 가장 훌륭한 이동 수단은 홍수 때 뿌리뽑혀진 수 많은 나무들이었을 것이다. 오늘날의 석탄의 양을 통해 역으로 환산해 볼 때 노아홍수 때는 지금보다 나무가 100배 정도는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나무껍질들은 벗겨지고 물을 흡수해 무거워짐으로 가라앉아 석탄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나무들은 수면 위에 떠있을 것이며 홍수가 끝이 난 다음에도 수 십년 동안 바다 위에 떠있었을 것이다. 이들은 동물들의 이동에 좋은 수단이 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20세기 최대의 화산폭발인 세인트 헬린산이 1980년에 폭발하였을 때 뿌리채 뽑힌 나무들이 근처의 호수로 약 100만 그루가 쓸려내려갔었는데, 20년 이상 호수에 떠 있었다.
1883년에 폭발한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토아 섬도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이 섬은 육지에서 4km나 떨어져 있다. 이때 화산으로 인해 섬 전체가 화산재로 덮여 동물들이 전멸할 정도였는데, 30년 후에 섬의 생태계가 완전히 복구되었다. 관찰 결과 수영을 할줄 아는 동물들은 주위 육지에서 수영을 하면서도 건너오고, 수영을 할줄 모르는 동물들은 나무를 통해 뗏목으로 이용해서 넘어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 시에 사람뿐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충만하라”고 명령을 내리셨는데, 동물들은 이 명령을 얼마나 철저하게 지키는지 확인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지금 동물의 분포는 해류의 분포와 아주 유사하다. 이는 해류를 따라 흐르는 홍수 후의 뗏목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설득력있음을 보여준다.
다른 하나는 홍수 후에 길어도 200년 후에 일어난 빙하시대이다. 빙하시대는 오늘날과 달리 700m 이상이 육지의 1/3이상 빙하로 덮였던 시대를 말한다.그러한 엄청난 양의 빙하가 육지에 쌓였으므로 당시에는 해수면이 지금보다 매우 낮았음에 틀림없다(이는 오늘날 높아지는 기온으로 해수면이 증가하는 이치와 같다). 그리고 홍수 직후의 해안선은 육지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지금의 대륙붕까지 멀어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지금은 물로 덮여있지만 당시 대륙붕은 지구가 오늘날의 온도로 돌아올 때까지 육지로 드러나 있었던 것이다.
대륙붕을 해안선으로 그려보면 대부분의 대륙은 연결되어 있으므로 당시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동물들이 이동하는데 훌륭한 다리(bridge)의 역할을 담당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시아대륙에서 아메리카대륙이나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동물들이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우리는 홍수직후와 빙하시대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새로운 험난한 환경을 속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꿋꿋이 이동하는 동물들의 대이동을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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