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2 October 2004

성경의 역사가운데 지질학적으로 허리에 해당하는 사건을 꼽으라면 바로 창세기에 기록된 노아홍수이다. 그러나 실제로 성경이라는 말보다는 성경역사가 곧 지구역사이므로 지구의 역사가운데 지질학적으로 허리란 말이 더 객관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지질학적으로 허리라고 표현한 이유는 창세기 1장의 셋째 날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면서”(창 1:9) 창조되었던 땅이 노아홍수 기간에 “깊음의 샘들이 터지는”(7:11) 시작과 함께 “땅이 침몰되었던”(9:11) 창조이래 가장 엄청난 지질학적 사건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단지 지질학적 사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기에는 “하늘의 창들이 열리므로”(7:11) 기상학적인 변화도 수반되었을 것이며, “땅 위에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으며”(7:22) 오직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던”(7:23) 생물학적으로도 지대한 변화를 초래했던 사건이었다. 여기에는 방주에 탔던 노아가족만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온 당에 퍼진(9:16) 그리고 바로 바벨탑으로 이어진 인류학적으로도 중요한 기록이다. 그러므로 홍수의 중요성은 지질학적, 기상학적, 생물학적, 인류학적인 면 또한 그 밖의 분야를 통틀어 홍수 전시대와 홍수 후 시대를 나눌 있으리 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성경적으로도 노아홍수는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죄악이 관영한 홍수 전 시대는 모두 물로 심판을 받았으나(창 6:5, 벧후 3:6), 드라마틱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여덟 명의 노아식구만 구원 받은(창 6:8) 내용에서 심판의 이유와 구원의 기준에 대하여 성경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면서 선명하게 가르치고 있는 부분이 노아홍수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노아홍수는 신약성경에서 그 사실을 뒷받침 받는다. 제자들이 세상 끝에 관한 징조를 물었을 때 예수님도 직접적으로 노아홍수를 언급하신다. “노아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마 24:37, 눅 17:26)하시면서 노아홍수가 역사적 사실이며 앞으로 다가올 심판의 예표(symbol)임을 분명히 하셨다. 히브리서에는 노아가족이 경외함으로 방주를 짖고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11:7)고 구원의 기준이 믿음임을 언급한다. 베드로 후서에서는 그 믿음의 의를 전파했던 노아 8식구를 묘사하고 있으며(2:5),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이 창조주 인 것을 일부러 잊으려 했기 때문에 물로 심판을 받았으며(3:5-6) 물심판 후 남겨진 하늘과 땅은 앞으로 불심판을 받되 동일한 말씀이(3:7) 적용되리라고 기록하고 있다. 바로 그 동일한 말씀, 즉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은 자는 심판을 받게 된다는 동일한 기준이 물심판에도 적용되고 앞으로 올 불심판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물심판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확신은 앞으로 올 불심판에 대한 이해와 확신에 전적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성경에서 노아홍수는 여러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창조이야기를 통하여 수십 회에 걸쳐 노아홍수의 성경적 내용과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하나씩 나누어 볼 예정이다. 홍수의 발단이 창세기 6장 5절부터 노아가족이 방주에서 나와 농업을 시작하기 전인 9장 19절까지 가능한 한 두절씩 세밀하게 집어볼 예정이다. 성경기록이 얼마나 세심하며, 직접 목격한 자가 아니면 도저히 기술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는 기회가 되리라 여겨진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죄악 된 자들을 어떻게 심판하셨는지, 반면에 구원 받은 자를 위하여 세심하게 준비하시고 보호하시는 모습과 우리가 구원 받았다는 자체 하나로 얼마나 감격스러울 수 있는지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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