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성신이 없어도
Thursday, 19 August 2004
“태양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창조과학 탐사여행 중에 필자가 참가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요즈음 뉴에이지 중심지로 이름 높은 세도나에서 뉴에이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성경적 관점에 대한 강의와, 한 시간가량 세도나 다운타운 답사(?)를 마치고 모여 물어보는 질문이다. 뉴에이지의 영향으로 세도나에는 토착 인디언들의 많은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특별히 태양에 대한 전시품들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전날에 우주, 지구, 생물 속에 완벽한 하나님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여기에 조금의 오차가 있어도 생물이 살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해놓고, 바로 다음날 태양이 없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질문을 했으니 당연히 “모두 죽어요”라는 대답이 자동적으로 나온다. 물론 태양이 없으면 죽는다. 달이 없어도, 대기가 없어도, 지구의 크기가 지금과 달라도, 지구가 자석이 아니라도 생물들은 살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는 “눈에 보이는” 것을 연구하는 과학만 생각할 때 말하는 것이다. 지금 질문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있는 우리에게 던진 것이다. 바로 뉴에이지 신봉자나 하나님을 모르던 인디언들과 우리가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 물어본 질문이다. 창조주를 모르던 인디언들, 사실 인디언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도 태양을 숭배하지 않던 나라는 없다. 태양을 생명의 근원으로 표현한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들은 태양 때문에 식물과 동물이 살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반면에 기독교인은 하나님께서 우주와 지구를 만드셨고, 또한 우주의 법칙도 정하셨고 더 나아가 과학을 초월한 분이란 것을 알고 있다. 그러면 저들의 생각과 근본적으로 무엇이 달라야 할까? 다시 질문하지만 “하나님께서 태양을 만들지 않으셨으면 어떻게 될까?” 답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다. 왜냐하면 태양 대신에 생물을 위한 다른 것도 만들어 놓으셨을 테니까 말이다. 우리는 태양 때문에 생물이 사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만드신 분 때문에 살고 있다.
진화론자들 우리가 태양 때문에 살고 있다고 심어준다. 왜냐 하면 우리의 근원을 자연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자연은 다스리는 대상이지 조화를 이룰 대상이 아니며, 우리는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흑점이 점점 커져서 앞으로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고 발표하기도 한다. 혜성이 지구와 부딪힐지도 모른다고 예측도 한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아는 우리들은 이러한 뉴스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 이 모든 것을 조절하고 계신 분이 누구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빌어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the sun or the moon or an of the heavenly host)에게 절한다 하자… 그 남자나 여자를 쳐죽이되”(신17:3, 5). 성경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일월성신에 예배하는 자는 멸절된다고 말한다.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느 9:6). 성경은 하나님께서 일월성신을 지으셨을 뿐 아니라 보존하신다고 했다.
우리는 분명히 태양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고백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고백은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이들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이는 성경적 창조의 확신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자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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