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10)- 바다라 칭하시니라
Friday, 2 January 2004
창세기 1장(10)-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10)” 하나님께서 육지와 바다를 나누시는 장면이다.
바닷물은 짜면서도 쓴데 이는 짠맛을 내는 염화나트륨(NaCl)뿐만 아니라 쓴맛을 내는 염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황산칼슘, 황산칼륨 등도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 중 염화나트륨이 85%정도로 가장 높기 때문에 짠맛이 주로 느껴지는 것이다. 염분농도는 1,000에 대한 비율인 천분율의 단위인 ‰(퍼어밀)을 사용한다. 전 해양의 평균 염분은 34.72‰ 이며 대서양이 약 34.90‰로 가장 높고, 증발량이 적은 북극과 남극 해수의 농도가 가장 낮다. 홍해와 페르시아 해역은 지역적으로 42‰를 넘으며, 사해는 포화농도에 가까워 침전이 일어나기도 한다.
“바닷물은 왜 짜요?” 바닷가에 가면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들어본 질문일 것이다. 일본의 전래동화를 보면 한 어부가 소금을 내는 맷돌을 바다에 빠뜨린 이후부터 짜졌다고 한다. 어쨌든 바닷물이 왜 짤까 하는 것은 옛날부터 큰 궁금증 중에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바다물의 기원도 동일과정설적으로 접근하려고 해왔다. 육지 바위의 나트륨과 같은 양이온 성분이 강물에 의해 용해되어 바다로 들어가며 해저에 깔려있는 암석에서도 용해되어 바닷물로 들어가서 점점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이론 역시 지금의 염분농도 비율을 가지고 계산하였으며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아예 지구의 초기에 화산폭발과 함께 소금의 농도가 이미 높은 상태에 도달했다고 하기도 한다. 어쨌든 바닷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지금의 염분을 갖게 되었다는 이론들은 늘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바닷물에는 소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질소나 산소,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도 녹아 있고,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인산염, 질산염, 규산염 등과 같은 영양 염류도 들어 있다. 그래서 바다 속에 많은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는 또다시 완벽한 디자인 외에는 바닷물의 기원의 어떤 해답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바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그려보면 예수님이 첫 이적인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사건이 떠오른다. 예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다음 하인들이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을 때 연회장은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요 2:10)”라고 칭찬했다. 여기서 인상적인 것은 연회장의 반응이다. 바로 “지금까지 until now”이다. 예수께서 순식간에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셨음에도, 이를 보지 못한 연회장은 포도주를 잔치 처음부터 끝 무렵까지 보관해 두었다고 여긴 것이다. 더 나가서 “지금까지”라는 표현은 맛의 정도를 보고 수 십년 묶은 포도주를 염두에 두었을 지도 모른다. H2O가 포도주에서 발견되는 당류인 C6H12O6로 변화시키는데 예수님께서는 “순간” 밖에 필요치 않았다. 사실 맛있는 포도주는 이 외에 다른 많은 부산물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반면에 물 떠온 하인들은 짧은 순간에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을 알았다고 했다. 우리는 누구인가? 보지 못한 연회장인가 아니면 이적을 본 하인들인가? 우리는 소금뿐 아니라 온갖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는 완벽한 바다를 보고 성경대로 창조하신 그분의 능력과 신성(롬 1:20)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바로 창조사실을 믿음으로 본 물 떠온 하인들인 것이다. 그렇다, 창조를 보지 못했던 연회장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 사실인 성경을 통해 “믿음으로” 창조의 자리에 있는 선택된 하인들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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