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9)- 뭍이 드러나라
Friday, 19 December 2003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창 1:9).” 첫째 날 물로 된 지구를 창조하시고, 둘째 날 하늘이라 칭한 궁창으로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 물로 나누셨다. 셋째 날에 그 궁창 아래 물에서 마른 땅인 뭍(dry land)을 드러내시는 모습이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습을 보이는 여러 동사가 있다. 창조하다, 있으라, 나누시다, 드러내다, 내라, 만드시다 등이다. 혹자는 “창조하다”는 단어만 무에서 유를 창조할 때만 사용하며, 창조란 단어 이외에 단어들은 기존에 창조하신 것을 조작하시는 모습을 묘사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창세기 1장에 창조하신다는 표현이 세 번 등장하는데 시간과 공간과 물질을 처음 창조하시는 1절, 동물을 처음 창조하시는 21절, 그리고 첫 하나님의 형상을 창조하시는 27절에서 사용된 것과 같이 모두 언급되지 않은 것을 처음 창조하실 때 이다. 나머지 동사들은 기존의 창조된 것을 조작하시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한편 창세기 1장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모든 창조행위의 동사는 무에서 유를 의미한다고 하는 측도 있다. 즉 빛이 있으라 할 때 빛이, 궁창으로 물을 나눌 때 대기가, 땅을 드러낼 때 땅이, 별을 만드실 때 별들이 무에서부터 창조됐다는 것이다. 어쨌든 두 가지 견해 모두 하나님이 짧은 시간에 그리고 모든 창조를 육일 동안 행하신 것에 동의 하며, 창조란 단어가 무에서 유의 창조에만 사용한다는 것에 반대하고 있지 않다는 측면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속이 비어(void, 2절)있었던 지구를 마른 땅으로 순간적으로 드러내시는 모습을 양쪽 해석으로 모두로 그릴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처음의 지구는 뜨거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증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단지 막연히 뜨거운 태양이 지구보다 오래되었다는 것과(지구가 태양에서 분리되었다는 옛 이론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 오늘날 내부에서 분출하는 뜨거운 마그마는 지구가 식고있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식의 진화론적 “모델”일 때문이다.
지각(지구 표면)에 가장 넓게 퍼져있는 암석이 화강암인데, 아직도 화강암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는 지질학자들의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이다. 이전에는 화강암은 마그마가 지구 내부에서 식어서 만들어 졌다고 생각했지만, 여기에는 수많은 지질학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실제로 화강암을 대기압 하에 섭씨 1600도면 녹일 수 있다. 그러나 녹였다가 어떠한 방법으로 식히더라도 지금의 화강암으로 복원되지 않는다. 지질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예상하는 것처럼 화강암이 마그마에서 오랜 세월동안 식으며 형성되었다고 가정한다면, 화강암을 액체로 녹였다가 식힐 때 다시 화강암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즉 화강암을 구성하는 광물인 석영, 장석, 운모의 균일한 비율의 결정(Crystals)이 인위적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직도 지구에서 가장 흔한 화강암 형성과정 조차도 모르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동일과정설적 지질학의 한계를 볼 수 있다. 화강암 역시 오랜 시간이 아닌 빠른 시간동안 완벽한 비율로 누군가가 만들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에 화강암이 매우 빨리 형성되었어야만 하는 지질학적 자료들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성경은 지구가 처음에 태양처럼 뜨거웠다든지 태양에서 분리됐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지구는 처음에 물이었고, 오히려 지구가 태양보다 먼저 창조되었다고 말한다.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이것들 중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욥 12:8, 9)” 욥이 한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물 가운데 마른 땅을 그의 능력과 신성으로(롬 1:20) 드러내시는 모습을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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