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4)- 빛이 있으라 하시매
Friday, 12 December 200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창 1:3)
빛은 무엇인가? 물리학적으로 파동적 성질과 입자적 성질을 가진 것으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가운데 파동성에 주목하여 볼 때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빛(가시광선)은 3900-7700Å(옹스트롬=10-8cm)이다. 이 범위 내의 파장의 크기에 따라 규정지은 것이 바로 보남파초노주빨 무지개 색이다. 뉴턴이 처음에 일곱 무지개 색으로 표현했지만 후에 바우마(Bouma P.J, 1947)가 남색을 제외시켜 파장에 따라 여섯 색으로 구분했다. 모든 파장의 가시광선이 한꺼번에 와 닿을 때 색감을 구분할 수 없으므로 가시광선을 소위 백색광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물체를 보고 있다는 것은 반사된 빛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노란색 색종이를 보고 있다는 것은 그 색종이가 노란색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색은 흡수하고 노란색의 파장만을 반사하기 때문이다. 만약 파란색의 안경을 쓰고 흰 종이를 볼 때 파랗게 보이는 이유는 안경이 파란 빛의 파장 만을 통과시키고 나머지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모든 현상은 가시광선 영역에서만 우리가 인식한다.
반면에 가시광선의 영역을 벗어나서는 사람이 그 빛을 볼 수 없다. 이 보이지 않는 빛은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의 자외선, X선, 감마선 등이며, 긴 파장은 적외선, 마이크로파, 전파 등에 해당한다. 이러한 빛은 보이진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는 있다. 선블락크림을 바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바닷가에서 하루를 지낸 후에 그 피부의 그을린 차이를 보고 자외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맨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병원에서 X-선 촬영을 하고 필름을 통해서 그 존재를 알 수 있다. 적외선은 열로서 다가오는데 화로에서 따뜻하게 느끼게 하는 복사 에너지가 바로 적외선이다. 열은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다. 열을 발하는 물체가 붉은색을 띠는 것은 적외선의 파장과 가시광선의 가장 긴 파장인 붉은색이 겹치기 때문이다. 또한 더 긴 파장을 통해 우리는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다.
그러면 빛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전자기적 “에너지”의 모든 영역이다. 빛은 가시광선뿐 아니라, 자외선, X선, 적외선, 전파를 포함하며, 열, 소리, 전기, 자기, 분자상호운동의 영역에까지 해당하는 포괄적인 에너지다. 빛은 에너지의 가장 기본이며 전자기적인 모든 형태를 활성화 시키는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면에서 성경이 태양과 다른 별들을 언급하기 전에 빛을 먼저 언급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실제로 빛이 먼저 없었다면 별들이 빛을 비추지도 못할 뿐 아니라 별 그 자체가 존재할 수도 없는 것이다. 성경은 이 빛이 넷째 날 해, 달, 별들보다 훨씬 근본적인 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시편 74편에서 하나님의 행하신 일에 대해 “빛과 해를 (따로)예비하셨다(16절)”고 찬양한 것은 재미있는 표현이다.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 4:6)” 물질의 가장 근본 된 빛을 창조하시던 하나님께서 그 말씀 그대로 영적인 면에도 적용하신다. 우리의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영광의 소망의 빛(계 21:23)을 우리의 마음 속에 비춰 주셨다. 바로 어두워진 세상에 빛이신 예수님을 보내셨다(요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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