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탐소감문 산소망교회 – 2 (24.02.17~24)

[남정미] 그동안 성경을 읽어도 늘 비현실 같아 보였고 예수님이 있다 치고 사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다스리고 사단을 대적해야 하는데 강의를 들으며 진화론은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고 이웃을 미워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사단을 숭배하게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곧 나의 모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이 진정한 천국이며, 성경이 사실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믿게 되었으니 이제는 나에게 맞추는 것이 아닌 예수님께 맞추는 삶을 살겠습니다. 진화론의 반대는 성경이니 진화론을 분별하고 예수님을 전하려면 성경을 배워 알아가는 것에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배운 것을 전하겠습니다. 이곳에 보내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선한 부담감과 선택받은 감격이 함께 공존하지만 선택받은 것에 더 감사하며 준비시키시고 사용하실 예수님을 기대합니다.
[홍윤경] 창조과학 세미나를 처음 접했을 때 기가 막힌 말씀에 온가족이 주저함 없이 창조과학탐사까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첫 방문지였던 모하비 사막에서는 광활한 대지를 보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더이상 땅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과 함께 죄로 가득한 나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쓸모없고 아무도 살리지 못하며 나 또한 죽어가는 인생이었구나, 나의 목마름이 오직 예수님으로만 채워지길, 오직 생명수 되시는 예수님만 소망하게 하셨습니다. 멀미가 심해 평소에 차를 오래 타지 못하는 저는 탐사 기간 동안 버스를 오래 타야 하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핑계일 뿐이었습니다. 강의 내내 버스 안에서 뒤돌아 강의하시는 선교사님을 보며 사명없이는 할 수 없는 일임을, 예수님 없이는 할 수 없는 사역임을 깨달았습니다.
유일하게 안전한 방주!
박스에 태워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이 버스가 저에겐 바로 방주였습니다. 예수님이라는 단 하나의 문을 통해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먹여주심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을 디자인하신 창조주 예수님, 그 완벽한 설계하심으로 대격변 홍수에서도 뒤집어지지 않는 생명의 박스로 구원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미련하고 연약한 내 뜻과 상관없이 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게 강한 팔로 잡아주시는 전능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이번 탐사를 통해 실존주의의 뜻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있다 치고, 내 곁에서 동행하고 계시다 치고, 기적과 이적을 일으켜주시는 분이 계시다 치며 내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스스로를 책망하는 미련한 죄인이었습니다. 이런 불안한 믿음속에 있던 제게 창탐은 예수님은 내가 믿든 아니든 상관없이 명백한 사실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늘 반쪽짜리 믿음이라 생각했던 제게 예수님은 정확하고 명확하게 그 답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몸소 경험하고 나니 예수님을 전할 때 두려웠던 마음은 불태워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진화론으로 창조론을 흔들어대는 진화론자들은 그 거짓을 정설로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껏 관심도 없었던 스스로가 바보같고 답답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가 너무 컸습니다. 허구인 진화론 속에서 비현실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좋으신 예수님을 더욱 찬양하게 되었고 세상의 진화론을 폐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임을 전하는 강한 주님의 군사로 불러주셨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두려워 말라,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니 이미 승리한 싸움 속에 있음을 잊지 말라 하셨습니다.
이제는 뭘 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고 거절이 두려워 외면하며 도망치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겠습니다. 완벽하고 완전하게 설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다 책임져 주시는 예수님을 전하겠습니다. 내 주변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받지 못한 자가 없도록 전하는 도구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