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9~02.05

[인천평안교회]

[강지원] 교회에서 창조과학탐사를 신청받을 때,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컸고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미국땅을 밟아보나 하는 호기심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날짜가 다가올수록 돈 걱정이 앞섰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저는 오랜기간 가게를 닫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고 돌아오면 바로 설 연휴가 껴 있어서 타격이 클 것 같은 생각등 쓸데 없는 걱정에 조바심만 커졌습니다. 그럴때 마다 가게 열어서 몇 푼 버는 것보다 예수님 아는게 더 중요해! 예수님을 더 알아감으로써 세상것들에 무너지지말자! 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사실 기대하는 마음보단 머릿속엔 돈걱정과 더불어 여러가지 복잡한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첫날 미국에 도착했을 땐 미국 땅을 밟고있다는 것자체가 믿기지 않아 신기함 뿐이었습니다. 탐사에 왔다는 생각보다 미국에 놀러왔다는 생각이 컸고 어렸을때부터 과학을 많이 어려워했던 터라 교회에서 세미나를 들었을때도, 미국에서 강의를 들을때도 어렵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또한 시차 적응의 어려움과 생각보다 고된 일정들로 인해 첫째, 둘째날부터 많이 지쳐서내가 과연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고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선교사님의 강의에서 하나님, 사탄, 이웃, 자연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살면 사탄을 따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모든 체계가 무너져 사랑해야 하는 이웃을 다스리게 되고 다스려야하는 자연을 사랑하게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꼭 저에게 과학같은 지식 잘 몰라도 되고 네가 한평생 살아갈 때에 하나님만 따르고 사랑하며 살아가면 된다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그냥 내가 이 삶을 살아가며 전능한데 좋으신, 그 예수님 한 분만을 따르고 사랑하며 살아가면 된다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깊이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나에게 필요한 것은 돈, 성공, 과학지식 등 비본질이 아닌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이거 하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예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 당장 죽어 지옥가야 마땅할 죄인을 창조과학탐사에 불러주셔서 두 눈으로 창조와 심판때의 땅을 보게하시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는 여전히 예수님을 알지 못합니다. 여전히 장사해서 돈 많이 벌고싶고 더 유명해지고 싶은, 돈 한두푼을 예수님보다 귀히 여기는 바보같은 죄인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 모르는 것을 늘 회개하며 한 평생 예수님만 알기에 힘써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창조과학탐사를 통해 귀한 깨달음 주신 예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