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4~07.01
[서산예닮교회소감문-4]

[박찬규집사] 그랜드캐니언의 장관이 눈 앞에 펼쳐진 순간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하나님의 심판의 현장에서 그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보았던 내 자신이 내심 부끄러웠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만드신 하나님! 미국 땅 한 구석에 있는 심판의 현장 한 켠에 서 있는 나! 하나님의 큰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장승희]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탐사를 통해진화의 반대는 성경인 것과 그동안하나님과 반대되는 것에 너무익숙해져 있고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깨닫습니다. 진화론에 많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전에 자연스럽고 자랑스럽게 내뱉었던 진화론적 지식들에 부끄러웠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이 땅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세상이 이야기하는 것들에 사로잡혀 있는 죄인임을 주님께서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진화론으로 가득한 교과서로 인해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을 점점 떠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들을 때마다 나 또한 예수님을 모르고 창조의 역사를 몰라다른 것으로만 채우려 노력했을 사람인데, 결국 날 붙드신 분은 예수님이시며 내가 한 것이 하나 없게 깨닫게 하시려고 계속 말씀을 주신다는 생각을 하게 하셨습니다. 창조의 증거와 노아 홍수 증거를 이 땅에 펼쳐 놓으시고 그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알려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피조물이기에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뜻과 그 과정, 방법을 다 알 수 없었는데 창탐을 통해 이게 현실이며 과학도, 이땅의 역사도 모두 하나님이 기준이심을 고백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진짜 나와 함께 하시며 날 진짜 많이 사랑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신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어떻게든 우리에게 알고 배우라고 이렇게 하나님의 길을 펼쳐 나가신다는 믿음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 커서 나는 예수님께 그저 죄인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자이며 감히 예수님의 마음과 예수님 시선을 따를 수도 없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올 수 없는 이 자리로 불러주시고 예수님으로 이 세상을 이해하게 하시고 증인되어 친히 이 땅에 와 주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 예수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