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안교회 소감문 -4]
[백선옥 집사]그랜드캐니언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웅장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면,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만들어 놓으신 지구를 모두 뒤집어 엎으신 것인가? 그리고 이렇게 큰 땅 덩어리에 이렇게 크게 흔적을 남기셨을까? 그런데 나는 내마음속에 하나님 두기를 도대체 싫어하는 죄인이기에, 예수님의 의를 덧입을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브라이스캐니언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하시고 인도하시는 선교사님을 통해 지질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성경을 읽을 때도 더 관심 가지고 읽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경민 전도사]먼저탐사가 결정되던 순간부터 준비 과정들,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들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신나의 주 예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도착한 후 하루 이틀 동안은 여러 가지 분주한 일들과 시차로 인하여 집중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피조물들은 보고 믿고, 예수님은 보지 않고 믿어라’ 등 선교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묵직한 메시지들과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주님은 서서히 제 마음과 영혼이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가셨습니다. 방주 강의를 들은 후보게 된 그랜드캐니언, 그리고 다음 날버스에 앉아 창으로 보게 된 자이언캐니언의 아찔함과 거침은 내 죄에 대한하나님의 진노의 깊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귀에 들리던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예수 사랑하심은’ 찬송 소리는 진노의 깊음속에서 나를 건져내신 예수님의 자비와 긍휼의 깊이의 소리로 다가왔고 내가 지금 타고 있는 이 버스가 가짜 세상속에서 나를 건지는 오늘의 방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은 정말 선하십니다. 심판의 깊이를 통해 은혜의 깊이를 보게 하시는 전능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증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고 오셨던 증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 성경이라는 증인! 담임 목사님이라는 증인! 이재만 선교사님이라는 증인! 증인들이 있었기에 보고 깨달을 수 있었던 것임을 탐사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며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이곳에 부르신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증인으로 살라는사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증인은 사실을 본 자입니다. 심판과 홍수의 증거들을 보며예수님이 사실이고, 성경이 사실이며, 구원의 유일한 길 되신 예수 방주에 타야만 살 수 있는이 모든 사실을 보게 해 주셨으니, 이제 증인 된 자로서 돌아가 만나는 자에게 진노의 깊이 만큼 자비와 긍휼의 깊이가 크고 광대하신 예수님께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전하며 살겠습니다. 척박한 사막, 이 광야의 땅에서 예수 부흥과 전도의 부흥을 보게 해 주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