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뉴스레터]

성경에는 우주가 팽창되었다, 또는 펼쳐졌다는 표현이 여러 곳에 있다. 일례로 이사야(40:22)는 ‘사람이 거할 장막처럼 하나님이 하늘을 펼치셨다’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는 실제로 창조 후 우주의 크기가 커졌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하나님이 하늘을 펼치시는 것이 바로 우주 팽창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구절을 맨 처음 기록할 때는 우주의 팽창을 인식할 수 없었을 것이며 매우 의아했을 것이다. 우리가 오늘 밤하늘을 보게 된다면 어젯밤과 동일하게 보일 것이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세상 과학자들은 우주가 영원히 불변하는 것으로 믿었었다. 과거 대부분의 과학 자들에게 우주가 팽창한다는 아이디어는 넌센스였다. 따라서 당시에는 성경이 언급하는 우주 팽창에 대한 가르침을 크리스천들이 거부하도록 하는 영향력이 되어 왔다. 만일 어느 크리스천들이 이사야서(40:22)의 말씀이 부자연스럽고 납득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주 팽창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거부했다면 어떤 결과가 되었을까? 세상이 믿는 것과 성경이 가르치는 것이 다를 경우, 세상은 늘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잘못되었을 것이라고 유혹한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은 언제나 잘못이 없다. 오늘날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고 믿는다. 1920년 천문학 자들은 은하 군단들이 서로 멀어져 가고 있는 것을 처음 발견하였다. 이것이 전 우주가 팽창하고 있는 증거라는 것이다. 간단한 실험으로 풍선 표면에 점들을 표시해두고 풍선에 공기를 주입하면 표면에 있는 점들은 서로서로 멀어진다. 만일 전 우주를 펼치셨다면 은하들은 풍선 위의 점들과 같이 서로 멀어져 갈 것이다. 세상 과학자들이 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 수천 년 전에 우주의 팽창을 기록 하고 있는 성경 말씀이 참으로 놀라울 뿐이다.

우주의 나이
물론 성경은 우주의 나이에 대하여 전 우주가 6일 동안 창조되었다(출애굽기 20:11)고 가르친다. 우리는 이 창조가 약 6000년 전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성경에 기록된 계보와 사건들로부터 알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는 매우 다르다. 대부분 세상 과학자들은 빅뱅이론이 유효하며 우주가 수십억 년이 되었다고 믿는다. 빅뱅은 하나님 없이 우주를 설명하려는 시도이며 성경의 우주 창조 기원에 대한 대안이다 (다음 장 “빅뱅은 성경적인가?”를 보라). 빅뱅을 믿는 사람들은 보통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믿음으로 과학적 사실들 을 평가한다. 달리 말하면 그들은 빅뱅이 사실이라 믿고 자신들의 믿음과 일치하도록 증거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이 우주의 참역사의 기록이기 때문에 우리는 빅뱅 이론 보다는 훨씬 더 이치에 맞는 증거를 보게 된다. 성경을 사실로 믿으면 6,000여 년에 일치하는 증거를 보게 되지만 빅뱅 이론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앞뒤가 맞지 않게 됨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주의 나이에 대한 사실들을 살펴보자. 물론 빅뱅 지지자들은 항상 또 다른 가정과 이론을 내세워 다시 평가하려고 한다. 그래서 다음의 사실들로 우주의 나이에 대하여 성경이 옳다는 것을 증명할 의도는 없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옳다. 그렇지만 과학적 사실들을 이해할 때 이 사실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말씀과 일치함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증거들은 늘 젊은 우주를 지지한다.

Dr. Jason Lisle/ Answers in Genesis의 강사
출처: War of the world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