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숙] 눈에 보이지 않는 성경 말씀보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진화론이 더 쉬웠던 사람입니다. 정확한 수치와 자료를 제시하며 눈에 보이는 답이 나와 있는 진화론에 더 믿음이 갔습니다. 성경은 추상적이고 상징적이라 여기며 믿음의 실체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믿는 전형적인 실존주의적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런 믿음에는 내 노력과 지식이 필요했고 때론 세상과도 쉽게 타협하며 믿음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창탐을 통해 본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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