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두 과학 그리고 법칙과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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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2 January 2007

과학(Science)이라는 단어는 지식(Scientia)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웹스터 사전은 “물질세계를 이해하려고 수행하는 관찰과 실험으로부터 얻어진 지식 또는 지식체계”로 과학을 정의합니다. 즉 과학은 관찰과 실험을 통해서 얻어진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과학은 인과원리가 정확히 적용되는 실험과학(Experimental Science)을 말하는 것입니다.

17세기 과학 방법론의 선구자 베이컨(1561-1626)은 과학적 방법은 귀납적이어야 하며 관찰과 실험이 필수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확립된과학적 방법론은 첫째 관찰(Observable)이 가능해야 하고, 둘째 실험(Testable)이 가능해야 하며, 셋째 반복(Repeatable)적으로 동일한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결과는 결국 두가지로 표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과학 이론(theory)이고 다른 하나는 과학 법칙(law)입니다. 하나의 이론이 법칙이 되기 위해서는 앞에 언급한 검증단계를 거쳐서 증명이 될 때 비로서 법칙이 됩니다.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각 종 법칙들 예를들어 질량보존의 법칙, 에너지 보존법칙, 화학반응의 법칙…등이 여기에 해당 됩니다. 한편 실험을 통하여 검증할 수 없거나 동일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 그 이론은 이론으로 남게 됩니다. 이럴 경우 그 이론은 과학자의 생각이나 철학이 결부된 주장이 됩니다. 이와 같은 이론에는 빅뱅(대폭발) 이론, 블랙홀 이론, 진화론…등이 대표적 입니다. 창조론도 여기에 포함됨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과학의 이론들 중에는 확실한 실체가 존재하고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이론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이론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응용과학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이론즐이 좋은 예들 입니다. 이런 것들은 기원문제를 다루는 이론들과는 격이 다른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적인 창조를 거부하는 이들은 창조론은 초월적인 존재를 인정해야 하므로 종교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창조는 비과학이며 진화는 순수한 자연과정(Natural Process)으로만 설명하기 때문에 과학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진화는 관찰과 실험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인가요? 역시 진화를 보여주는 어떠한 관찰도 가능하지 않고 시험할 수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진화론은 가설 자체일 뿐입니다. 이렇게 기원의 문제를 다루는 진화론과 창조론은 모두 관찰과 실험이 불가능하므로 기원과학(Origins Science) 또는 역사과학(Historical Science)으로 분류합니다. 바로 생명의 기원을 주장하는 화학 진화론과 우주의 기원을 다루는 빅뱅이론 등이 이 범주에 속하는 가설들 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이나 빅뱅이론이 증명된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거나, 적어도 실험과학이 이 학설들을 지지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150여년간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을 과학으로 위장하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오늘 날 미국의 공립학교 과학 교과서에 진화론 이외의 기원에 대한 것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이미 많은 신학교와 미션스쿨에까지 진화론이 깊이 침투하여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수의 신학자들 뿐만 아니라 영향을 받은 크리스천들이 진화론과 절충하며 타협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60년대 이를 크게 우려하고 시대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크리스찬 과학자들이 창조과학회(CRS: Creation Research Society)를 조직하고 우리가 속고 있는 것들을 각 전문 분야마다 구체적으로 밝혀오고 있습니다. 창조과학 사역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확신을 얻었다. 오랜 신앙 생활에서 찾지 못한 해답을 찾았다” 등등의 고백을 들으며 우리가 얼마나 많이 잘못된 지식에 갇혀있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우리 크리스천이 믿는 것은 성경말씀 입니다. 성경의 창세기는 우주 만물의 창조를 선언하고 있고 우리는 그 말씀이 과학이며 참 역사임을 믿습니다. 창조과학은 믿음의 기초가 되는 각 종 기원의 문제를 과학적 증거를 통해 확인하고 보강하고 다지는데 촛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진화론으로 가득한 수영장 같은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 영향으로 부터 자유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과학의 한계를 분명히 알고 성경 말씀을 더욱 확신하고 말씀 안에 거할 때 비로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창조과학선교회 중부지부 이동용

Author: 이동용